(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유치원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PLAY 과학교실’은 창의융합 과학실험과 기초과학 원리를 이용한 체험형 과학교실로 참여 가능한 대상에 따라 창의성 팡팡 PLAY 과학수업, 탐구력 쑥쑥 PLAY 과학수업, ‘자녀와 동행’ 학부모 과학아카데미 총 3과정으로 구성됐다.
‘창의성 팡팡 PLAY 과학수업’은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지개탑과 밀도시계 ▲세상을 비추는 빛 ▲세종대왕님! 똑똑똑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탐구력 쑥쑥 PLAY 과학수업’은 초등학생 5~6학년 135명을 대상으로 ▲짜릿한 전기뱀장어와 전기 장난감 ▲부글부글 화산 속으로 ▲센서 따라오는 로봇 자동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흥미있는 과학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자녀와 동행' 학부모 과학아카데미’는 유치원(6~7세)과 초등학생 1~2학년 자녀와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자이로팽이 만들기’를 통해 빛의 합성과 착시 현상을 이용한 LED팽이를 제작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기초과학 소양을 향상시키는 과학체험교실 운영으로 창의‧융합형 미래세대 육성의 발판을 다지고, 소통과 협력의 체험프로그램 기회를 꾸준하게 확대하겠다.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여 탐구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와 같이 융합과학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