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2일(수)부터 30일(수)까지 청사 내 전시 공간인 팔달갤러리에서 권익경 작가 사진전 ‘육아일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수원시 공직자로 일하면서 동시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익경 작가의 사진 작품 19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아이가 태어나고 커가는 일상 속에서 흘려보내기 쉬운 찰나의 특별함과 육아 속에 담겨진 인생을 흑백필름 속에 담아내어 관객에게 소개한다.
엄마의 품에 안겨 잠을 자는 모습, 아기 의자에 앉아 밥을 먹는 모습, 조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 2년 간의 육아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작품들은 한 사람의 개인적인 일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삶과 인생을 보여준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8월 30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잠시나마 나의 일상 속 소중한 사람들을 한번 떠올리고 웃음 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