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권선구 권선2동이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시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사실조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이루어지며, 비대면 디지털 조사(7월 24일∼8월 20일)와 거주지 방문조사(8월 21일∼10월 10일) 2가지 방식으로 병행될 예정이다.
이에 권선2동에서는 관내 공동주택단지 24개소에 안내 방송을 하고 참여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디지털 사실조사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담당자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로 방문조사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사실조사 방식은 그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에서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복지취약계층의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사망 의심자,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