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위탁운영하는 여주시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애정)는 지난3일부터 관내 1,800여 독거⦁허약가구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방문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상반기 경로당 10곳에서 실시한 실버체조 및 낙상예방프로그램과 연장하여, 하반기에는 단위지역담당 방문간호사 등 전담요원을 팀별구성,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을 방문, 기초건강측정 및 비타민D 영양제지급과 질환관리방법 홍보교육을 집중실시 할 계획이다.

사업을 수행하면서 질환관리에 대한 사고패턴 교정 및 주관적 건강감증진에 목표를 두고, 규칙적 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우울감 해소 둥 홀몸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또한, 서비스제공 정보공유와 대상별 사례관리 상호협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행복지킴 돌봄카드사업〗과 연계하고 물품배부와 맞춤형 서비스를 유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가정방문 후, 홀몸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려드림으로써, 부모와 자녀 間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관계형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향후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내 취약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에 대한 참여는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887-3681), 여주시방문보건센터(☎884-3387)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