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65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노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2%이고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효과는 50~80%정도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평생 1회만 접종 받으면 되며,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 8월 5일, 8월 19일, 9월 2일까지 토요일 예방접종을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은 빠른 시일 내에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 ☎ 887-3634,36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