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4 이은미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MOVE ON’을 개최한다. 공연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관객 참여형 무대로, 오랫동안 그녀의 음악을 사랑해 온 관객들과 일상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담아 공감하고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이은미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무대를 향한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미는 1992년 데뷔 이래 1,200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특유의 보이스와 감성으로 ‘애인 있어요’, ‘녹턴’,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곡으로 크게 사랑받아온 한국 발라드계의 대표 가수다. 무대 위에서 신발을 벗고 공연하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여 ‘맨발의 디바’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기획 공연으로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민분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