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중앙교회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8일, 양 기관의 협력사업인 ‘2024년 한가정 행복만들기’ 전달식 및 결과보고회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작년 연말,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왔다. 경기중앙교회는 매달 100만 원의 후원금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탁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이를 통해 2024년 한가정 행복만들기 사업을 실행해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10개 가정의 회복과 지원에 사용됐다.
경기중앙교회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의미 있는 후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주희 관장은 “경기중앙교회의 따뜻하고 세심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중앙교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소속의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의왕 및 과천시에서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치료,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