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 전일제 28명 ▲ 시간제 13명 ▲ 복지형 92명으로, 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인 자 등은 제외)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가능하며, 복지형 일자리의 경우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할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업무 및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개인별 장애 유형 및 희망 직무를 반영해 배치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구직 장애인의 직무 능력 향상을 뒷받침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