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11일, 13일 함께자람센터 돌봄교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으로 관내 함께자람센터 20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의 돌봄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재활용놀이 돌봄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송원초등학교의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안진 교사가 진행했으며 ▲재활용 놀이에 대한 이해 ▲재활용 놀이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실습 ▲재활용 놀이 새롭게 고안하기 등 아동들에게 직접 접목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돌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어 참신했다”며 “매번 돌봄교사로서 아동들에게 좋은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질 높은 초등돌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돌봄 교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교사분들의 역량이 강화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시설이용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공공 돌봄서비스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