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는 지난 26일 교정시설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교정행정을 이해하고자 서울남부교도소를 방문했다.
서울남부교도소는 수형자와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고심 미결수용자를 수용 관리하는 수용시설이다.
이날 범죄예방위원들은 컴퓨터 응용 선반 제작, 인쇄 작업장 등의 직업훈련장과 독거실, 소년수형자 전담교정시설인 만델라 소년학교 등을 둘러보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김남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장은 “서울남부교도소 견학을 통해 느낀 점을 기소유예 보호관찰 상담에 적용하여 청소년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헀다.
김범수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도소 견학으로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