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무항생제 달걀 1판(30구)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우양재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졌으며,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달걀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영양 보충을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번 달걀지원사업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달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계란 사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한판이나 지원받으니 든든하고 기쁘다”며 “영양 보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혜성 관장은 “우양재단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과 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