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미사노인복지관은 오는 12월 26일 하남시 어르신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미사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미사노인복지관은 2022년 12월 착공하여, 부지면적 5,269㎡, 연면적 9,217㎡(건축면적 2,044㎡)의 규모로 2024년 11월에 완공됐다.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세대 간의 상호작용 공간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의 층별구성은 다음과 같다:
⦁ 지하 1~2층: 주차시설
⦁ 1층: 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하다어린이집,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미사노인복지관)
⦁ 2층: 물리치료실, 소강당, 대강당,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바둑실, 커뮤니티실, 미용실, 컴퓨터실, 강의실
⦁ 3층: 휴게실, 사무실, 서예실, 강의실, 헬스장, 당구장
⦁ 4층: 경로식당, 생활문화센터
이용방법은 하남시 거주 만 6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복지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회원증이 발급된다.
김교심 관장은 “미사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주민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을 통해 늘어나는 하남시 어르신 인구의 복지욕구가 해소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