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이 2024년도 제4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사)대한수의사회 주관하며, 동물방역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공직 수의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23년 12월 20일 포상심사위원회를 통해 전국에서 총 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오르체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전국 동물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수의직 신규 임용 직급을 6급으로 상향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전문관 운영(2023년 9명 → 2024년 12명) 및 원룸형 관사 지원 확대 등 공직 수의사의 처우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 상은 저만의 공로가 아닌, 함께 노력해 온 선‧후배와 동료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물방역 분야의 발전과 수의사의 처우 개선을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분야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