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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 종합대책 마련 강력 촉구

지미연 의원 “2028년 경기도 초고령사회 진입, 대응책 미비… 강력한 대책 필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2월 17일 제382회 임시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2025년 업무보고에서 2028년 예정된 경기도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종합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 의원은 “2025년부터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경기도 역시 2028년부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만으로는 이러한 거대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지 의원은 “복지국이 주체가 되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복지재단 및 보건건강국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국 내에는 정책 수립, 연구, 정책 실행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 정책 수립(복지정책과, 복지사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립지원과) ▲ 연구(경기복지재단) ▲ 정책 실행(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복지국이 각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 의원은 “남은 3년 동안 재정 전망, 인구 변화, 복지 수요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창립 5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하는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서비스원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실행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