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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 개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8일 개군면 광장 주차장에서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임성재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 신운철 개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는 개군면 하자포리 267-2번지 일원에 연면적 949.74㎡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 센터는 개군면민의 숙원이었던 개군 목욕탕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포함하며, 외부 공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인 ‘개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19년에 선정돼 착공에 이르게 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8억 원(국비 28억 원, 군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역량 강화 사업과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운철 주민위원장은 착공식에서 “개군면민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에 대해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군면의 발전과 다양한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지역거점시설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