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일, 청명‧한식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전국 시도에 전파 및 시행토록 했다.
이는 이날 개최된 ‘영남권 대형산불 대응회의’(4.2.)에서 발표된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점 추진사항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중대본은 지난 3월 21일부터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3월 22일부터 본부를 가동 중이며,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 12회에 걸쳐 산불대응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7일 ‘청명‧한식 대비 특별 산불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예방 감시활동 가용 인력 15,398명을 총동원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 등산로 2,000km 폐쇄, ▲ 입산통제구역 604천ha 지정, ▲ 산불 시 타지역 헬기 배치를 위한 계류장 18개 시‧군 288대분 확보 등 다양한 사전 조치를 추진해 왔다.
또한 도는 산불 발생 시 초기 즉각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년부터는 영서지역에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를 확대 운영하여, 대형 산불에 대한 선제적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3월 27일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3월31일부터 4월30일까지 매일 도청 공무원(팀장급 이상)을 “시군 산불예방 및 대응 현장 상황 관리관”으로 파견하여, 시군 공무원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 대피와 요양원 등 취약시설 입주자들에 대한 대피 계획, 문화유산 소산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도 철저히 수립‧관리 중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잘 버텨줘야 전국적인 산불 위기를 막을 수 있다”며 “근래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등 재난사태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하여, 우리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처를 위해 ”방심“과 자만”하지 않고, 재난예방에 힘쓸 것이며, 만에 하나 사태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