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 백의초등학교는 2025년 4월 9일 서울 로봇 인공지능 과학관을 학생 55명 교직원 11명 총 66명이 방문하여 학생 대상 체험 중심의 진로 탐색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AI(인공지능)와 로봇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학생들이 △자율주행 연구소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코딩 및 조종 체험 △로봇팔 스낵헌터를 통한 로봇팔 조작 및 물체 이동 체험 △수술 로봇 ‘다빈치’를 활용한 의료 로봇 조작 체험 등 다양한 전시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미래 기술의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3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생각하는 로봇, 질문하는 인간’이라는 주제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사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코딩하고 조종해 보니 미래의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수술 로봇을 조작해 보니 의료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의초등학교 강한구 교장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방문은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