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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

강릉아산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춘천성심병원 2024년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 달성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각 분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는 각 13억 5천만 원, 권역외상센터에는 6억 원, 총 46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수용·진료 실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 수용‧진료 실적 및 분담률 ▲순환당직 운영 실적 ▲응급실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진료 역량 등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결과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권역센터들이 중증‧응급환자 진료 확대와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으로, 지역 응급의료의 신뢰도와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장기간 이어진 비상진료 체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