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1.2℃
  • 흐림강릉 12.4℃
  • 구름많음서울 22.5℃
  • 구름많음대전 22.9℃
  • 구름많음대구 18.3℃
  • 구름많음울산 15.8℃
  • 흐림광주 21.7℃
  • 구름많음부산 17.1℃
  • 흐림고창 19.2℃
  • 구름많음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20.8℃
  • 구름많음금산 22.3℃
  • 흐림강진군 16.3℃
  • 구름많음경주시 15.1℃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양평군 양동면 주민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따뜻한 마음 전달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동면은 지역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영건, 안현수, 안상규, 안상복님 네 명의 주민이 각각 기부에 참여해 총 1,170만 원이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낙심한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어려운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