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연천교육지원청 1층 배움실에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천형 AIDed(에이드)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질적 성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천형 AIDed(에이드) 늘봄학교’는 교육과정, 돌봄, 지역연계를 아우르는 통합형 모델로,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의 특성을 결합한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연천교육지원청은 ‘컨설팅–실행–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한 밀착형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돌봄, 지역연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늘봄학교 협의체를 통해 학교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수요조사에서부터 중간 점검, 결과 공유와 운영평가의 전 과정에 걸쳐 학교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체제 구축은 단순한 행정 네트워크를 넘어서, 도교육청과 학교와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율적 늘봄학교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다. 학생이 행복한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늘봄학교가 학교별 상황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천형 늘봄학교가 지역 기반의 미래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