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20명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고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는 7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은 원하는 직업을 롤플레잉 형식으로 경험하며 실제 직업 환경을 체험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경험을 통해 나의 적성과 흥미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또래 친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과 체험 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