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의 대표 시민단체인 양주시민회가 지난 22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민회의 향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이·취임식은 시민회 제9대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리더십 출범에 대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정현 제10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주시민회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최인석 전 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양주시민회는 그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왔으며, 양주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시와 시민회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민회는 그간 장학금 지원, 실버카 기증,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지속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양정현 회장은 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 쌀 60포대를 기탁,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실천적 기조를 재확인했다.
양주시민회는 향후에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나눔과 연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