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지난 17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107가구에게 배추김치 10kg씩 총 1,07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사업은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와 함께 매년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영양보충 및 식사문제 해결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사1·2·3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중복수혜를 예방하고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박선미 하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국민의힘 하남시(을) 당협위원회 이창근 위원장, 한상영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장,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박상규 동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기수 총무 및 봉사단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김장김치 한 포기가 큰 힘이 되는 현실을 현장에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는 복지관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연 하남시의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렇게 의미 있는 김장행사로 이어져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의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이번 추운 겨울,‘겨울愛 김치가 왔어요!’ 사업은 지역주민들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나눔인 만큼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복지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