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건강증진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최근 발표된 ‘제21차 청소년건강행태 조사(2025년)’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첫 음주와 흡연 경험 나이가 13세 전후로 낮아지는 추세다. 반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31.1%에 그치고 있으며, 비만율(12.6%)과 우울감 경험률(25.7%)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평택시는 이러한 건강지표를 바탕으로 ‘건강이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중심의 통합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연·음주 예방 교육(레크레이션, 퀴즈, 공연 등을 접목한 흥미 유발형 학습) △금연 또래 지도자 양성 (학생 주도적인 학교 흡연 예방 등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정신건강 지원(청소년기 자살 예방 교육 및 정서적 안정 도모) △찾아가는 건강 체험부스(흡연·비만 예방, 구강·비만·응급처치(CPR) 등 현장 체험형 교육) △구강보건 서비스(바른 양치, 튼튼 치아 교육 및 불소도포를 통한 구강질환 예방)
평택보건소의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송탄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도 역시 권역별 특성에 맞춰 별도로 운영되므로, 각 학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장은 “성장기의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의 토대가 되는 만큼, 평택 전역의 학생들이 고른 건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이들이 건강 지식을 넘어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