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5~25일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세탁소와 연계해 위생관리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20가구의 이불을 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직접 갖다드린 것이다.
한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두껍고 무거워 집에서 세탁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영지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불 세탁으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쾌적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