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음달 4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2019 하남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른 지자체보다 하루 먼저 시작한다.
이날 오전 10시에 하남시 소년소녀 합창단 및 어린이 응원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큰 잔치의 시작을 알리며, 기념식을 실시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축하공연으로‘버블매직 저글링 쇼’를 ▲레크레이션으로는 하남패밀리‘행복런’, 어린이 영어 ○/× 퀴즈 등을 실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에어바운스 놀이마당과 VR체험, 소방안전 체험, 달고나·부채만들기, 캐리커쳐 등 30여개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있어, 가족과 함께 행사를 즐기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어린이가 행복해야 하남이 미래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며, “하남의 미래 주인공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