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시 대표 자연휴식처인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장비 없이도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지캠핑존’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월산캠핑장의 이지캠핑존은 텐트, 테이블, 의자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장비가 갖춰진 간편형 캠핑 공간으로, 이용객은 침낭이나 식기류 등 최소한의 준비만으로도 캠핑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월산캠핑장은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샤워장,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 초보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숲속 자연에 둘러싸인 입지도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지캠핑 형태가 최근 캠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짐 없이도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캠핑이 가능한 전월산캠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캠핑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정서‧식생활 지원 특화사업 ‘식사하세효(孝)’를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를 거르기 쉽고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9종 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찬은 어르신들의 기호를 반영한 메뉴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 중 식사를 거르거나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동 지보체는 오는 7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 ‘무더운 여름, 고기먹고 원기회복!’ 특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지역 강사 양성을 위해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오는 7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안배수펌프장 3층 교육실(파발로 51, 청석공원 주차장 인근)에서 열린다. 수료를 위해서는 이론 수업 5강 이상 참석과 마지막 강의 시연 평가 통과가 필수 조건이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지역 내 기후 관련 교육 활동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참가 확정 안내가 이뤄진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환경교육의 파급력을 높이고 시민 스스로 실천을 이끌어갈 강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주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년정신건강교육’을 오는 7월 15일 광주시청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강점을 발견함으로써 경쟁과 비교 중심의 사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에니어그램(Enneagram)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각자의 성향을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강점을 인식하고 비교와 경쟁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62-8728)로 하면 된다. 손정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고유한 성격과 강점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심리적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구 해설위원 한준희씨를 G-스포츠클럽 U18 축구팀의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강병욱 광주시축구협회장 등 지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명예단장 위촉은 광주시체육회의 전략과제인 ‘내일을 준비하는 엘리트 스포츠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청소년 축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과 현재의 쿠팡플레이 플랫폼까지 오랜 기간 축구 해설자로 활동해오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해설로 축구팬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사, 경주한수원축구단 이사 등 축구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축구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준희 명예단장은 “청소년 선수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축구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통큰세일’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통큰세일’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안시장‧리첸시아상가 연합(23일~29일), 신현 상인회(21일~29일),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21일~26일) 등 총 3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의 온누리상품권 페이백을 비롯해 사은품 증정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상인회와 소상공인 연합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상권 간 협업과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송정동 120-78 구시청사 일원에 조성된 주민복합문화공간 ‘통미햇살마루’가 지난 19일 자로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미햇살마루’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핵심 거점시설로 당초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으로 불리던 이 공간은 주민공모를 통해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시설은 송정동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됐으며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집약한 공간이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과 복지를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정동 중심부에 위치한 이 시설은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생활 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아 전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9월까지 공간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향후 ‘통미햇살마루’는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형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문화와 복지,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그린에너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그린에너지 체험부스’는 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체 에너지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상설 체험부스로, 2023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금년도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요리체험 외 보다 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재활용,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체험거리를 신설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숲체험 등 자연환경 탐사를 주제로 한 “가족단위 환경교육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련원을 이용객들의 대체 에너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지역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가르치는 교사 6월 중순, 여주의 교육 현장은 교사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생태수업의 영감을 찾는 교사들이, 남한강 수상센터에서는 진로교육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교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여주 곳곳을 누비며 ‘지역에서 배우는 교사’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이번 연수는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여주 관내 신규교사 80여 명이 참여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적응 중심’이라는 기존 연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과 연결되는 교사’를 핵심 철학으로 내세웠다. 그 중심에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가 있다. 2022년부터 운영되어온 공유학교는 여주의 생태, 문화, 산업, 진로 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신규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공유학교의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이 교실의 연장선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했다. “수업의 재료는 지역이었다” 신규교사들은 다음의 4가지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3시간 이상 실습 중심 체험에 참여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지난 2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6월 중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교육훈련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향상 및 올바른 공직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직장 교육훈련은 홍성소방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서장 특별교육(음주운전 근절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 ▲본부 소방정책 추진사항 전달교육(복무관리 및 조직 운영체계) ▲공직자 청렴 교육(외부 전문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 훈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