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원 우만3단지의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팔달구보건소와 주택관리공단 우만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31일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방역소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만3단지 세대 내 위생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취약세대를 선정한 후 팔달구보건소에 연계한다. 팔달구보건소는 위생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 방역이 필요하면 보건소·동 방역소독반이 출동해 방역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지난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중지했던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를 재개했으며, 다음달 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항공 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추진 중이며, 산림청 권장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는 등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에 맞춰 적용약제를 적정량 사용하고 있다. 항공 방제 대상 지역은 공주 3056㏊, 부여 2631㏊, 천안 132㏊, 서천 86㏊ 등 총 4개 시군 5906㏊로 평균 수고 3m 이상인 밤나무 임지로서 지상 방제가 어려운 지역이다. 도 관계자는 “노동 의존도가 높은 밤 재배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고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자 항공 방제를 추진 중”이라면서 “항공 방제에 따른 다른 농작물 등의 비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고 안전한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밤나무 해충 항공 방제 시 비산 피해 우려 지역은 사전 조사 및 협의하고 약제 살포 후 피해 예방사항을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의 입산도 통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31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와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교육복지 공백 및 사각지대 예방과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 중 지속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학교 관내 학생 중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협력하고 있다. 위기아동지원사업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16명(40,200,000원)에게 의료비 50명(한 가정당 50만원), 냉방비 50명(한 가정당 30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상반기부터 결식학생 지원을 위해 총 119명(110,000,000원)에게 아침머꼬 70명(56,000,000원), 주말에 뭐먹니 49명(54,000,000원)을 지원하고 있기도 한다. 박준석 교육장은 “다양한 공적제도가 있지만, 직접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월드비
(중부시사신문) 기획재정부가 내년 정부예산안 심의를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 초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각 부처 장관, 지난 1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잇따라 만난데 이어, 31일에는 기재부를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김 실장에게 내년 충남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에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현안은 15개로,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금강 공주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 등이다.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은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안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지난 3∼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국방 인
(중부시사신문) 산북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관내 11개 경로당에 현물 부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로당 운영비 부족으로 부식비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현물 부식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 사회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동시에 장마와 폭염 그리고 무더위 등으로 지친 관내 어르신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여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고 즐겁게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경로당 현물 부식 지원 사업은 관내 11개 경로당에 1개소당 24만원 상당의 소고기 및 돼지고기 현물 세트 제공을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1회차로 12만원 상당의 고기 세트가 지급된다. 하반기에 2차로 추가 부식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경로당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현물 부식 지원은 관내 어르신들의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경로당 운영의 보조적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로당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이번에 경로당 부식 지원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힘을
(중부시사신문)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환경분과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9일 오학동 걷고 싶은 거리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운동은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3대 실천 목표인 친절한 Yeoju, 배려하는 Yeoju, 참여하는 Yeoju를 크게 외침으로써 시작했고, 각자 생각한 친절 다짐을 공유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김윤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말임에도 친절 다함께 행복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오학동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주변 시민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자”며 독려했다. 한편, 이상윤 오학동장은 “친절하고 밝은 여주시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천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28일, 2023년 제3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팀(10명)을 최종 선발했다.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팀에는 세정과 장석찬 팀장과 김진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송수관을 안분신고 대상으로 행안부 유권해석을 받아 남한강물을 사용하는 법인에 법인지방소득세 4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 두 팀에는 농업정책과 이순열 팀장, 김주찬 주무관과 보건행정과의 박현숙 팀장, 추미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농업정책과 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부담을 덜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보건행정과 팀은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 진료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 두 팀은 오학동의 허성희 팀장, 김정은 주무관과 일자리경제과의 전기문 팀장, 오윤미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오학동 팀에서는 전국 읍면동 단위 최초로 네이버와 협업하여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AI안부전화 서비스를 도입했고 일자리경제과 팀은 여주 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하고 침체 되어 있는 375 아울렛의 활성화를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인 새빛톡톡이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만 5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제 목표는 123만 모든 수원시민이 새빛톡톡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빛톡톡이 성공해 수원에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수원새빛돌봄사업’도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논산시와 교류도시 봉화군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중부시사신문)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7월 31일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피해 농가들을 방문해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에는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을 포함해 광주시청 집행부 공직자 40여 명과 민간 자원봉사자 49명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날 청주시 오송읍의 농가에서 훼손된 비닐하우스 정리 및 오이 넝굴, 쓰레기,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해 광주시도 큰 수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청주시의 수해 상황이 남 일 같지 않다”며“수해로 상처 입으신 청주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의 자원봉사가 청주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31일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을 발견했을 때의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발생한 위험물질 의심 신고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일단락됐으나, 전국적으로 유사한 신고가 3천건이 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우편물을 통한 테러 발생 시, 불특정 다수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하남시보건소를 통해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발견했을 때 취해야 할 주의사항 및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먼저 우편물 중 △우편물 수취인 주소·성명이 불분명하거나 발송인 주소가 누락된 경우 △외국으로부터 온 예기치 못한 우편물 △봉투 안에 가루가 있는 우편물 △기타 이상한 냄새가 나는 우편물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러한 의심 우편물을 발견했다면 ‘우편물 개봉 및 이동’,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우편물이 개봉됐을 때는 △우편물 주변 사람 대피 및 통제 △우편물 접촉 금지 및 손수건을 이용한 코와 입 차단 △확산 지연을 위한 우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