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5월 6일 안성시 대덕면 내리 상가밀집 지역에서 안성시광고협회 및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성시지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는 현수막, 벽보, 음란․퇴폐성 전단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 대상으로 실시,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현수막 150장, 벽보 1,600장, 전단지 1,200장을 수거했다. 안성시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 녹색농업대학에서는 5월 9일(목)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김삼천 농가 재배현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삼천 농가는 무농약 오이, 토마토 재배농가로 2011년 안성시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인증을 받은 후 현재까지 재배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무농약 오이뿐만 아니라 딸기체험농장 운영으로 고부가가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녹색농업대학 친환경 채소반 교육생들에게 친환경채소재배 현장에서의 직접 교육으로 친환경채소 영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배농가의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통해 앞으로 친환경채소 재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채소반의 한 교육생은 “이론으로 배운 친환경채소에 대한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와 ‘노인심신건강관리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는 최근 급증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문제 아동 등을 조기 발견해 언어·미술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매주 1회 제공, 아동의 전인적발달을 도모하는 바우처이며, 노인심신건강관리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월 4회 운동처방관리, 월 1회 사회활동 등 맞춤형 심신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질병을 예방하고, 더불어 사회 참여증진을 유도,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신설된 안성시만의 바우처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우리아이심리지원의 경우,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4인기준 4,387천원)이하 가구의 문제행동아동이 해당되며, 노인심신건강관리의 경우,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4인기준 5,683천원)이하 가구의 만 60세(53년생)이상 어르신 또는 기초노령연금대상자이면 된다. 노인심신건강관리의 경우, 5월부터 서비스기준이 추가되어 만 65세 이상의 기초노령연금대상자인 경우, 안성시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민등록주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벼 병해충 예방 및 안성마춤 명품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적기이앙 중점지도를 나선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안성지역 이앙적기를 중만생종은 5월 20일부터 5월 25일, 중생종은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적기이앙에 따른 논갈이 및 적정 밑거름 시비, 품종별 이앙적기 홍보, 육묘상 처리제 처리요령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앙을 적기보다 일찍하면 이삭이 생기지 않은 헛가지 발생이 많아져 통풍이 안되고,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며, 늦게 이앙하면 벼알수 감소와 수확기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해 수량저하와 불완전미 증가로 쌀 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수량확보와 미질향상을 위해서는 적기에 이앙해야 한다. 특히, 적정식재 포기수는 3.3㎡당 70~75포기, 포기당 모수는 3~4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하며, 모 심는 깊이는 새끼치기와 뜬모, 결주, 쓰러짐 등 장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3cm가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안성시가 안성마춤 쌀 안정생산과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재배면적 7,544ha(6,315농가)에 지원한 병해충 공동방제용 육묘상 처리제는 이앙 전 모판에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심하고 뛰어 놀게 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달되었다.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사)에코맘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제6회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숲’이 대상을 수여했다.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은 환경보건법의 취지인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안심 놀이터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놀이터 75개소가 참가했다. 심사 기준은 친환경성, 안전성, 자연 친화성, 도덕성 등 4가지 항목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을 수여받은 ‘어린이놀이숲’은 아토피 및 천식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함유되지 않도록 시공되었으며, 친환경 자재인 아카시 나무 원목으로 조성되었고, 환경보건법 관리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을 수여한 ‘어린이놀이숲’을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 관내 어린이 놀이터의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9일부터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환자 위치추적단말기(GPS)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치매환자 등 인지능력이 떨어져 배회 가능성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위치추적단말기 1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말기와 통신비를 무료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치매노인이 특정지역을 이탈했을 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보호자와 관리자의 휴대전화로 상황이 전해져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노인실종자와 치매환자 실종자는 매일 23명꼴로 늘어나 가족들의 고통은 날로 심각해지는 수준”이라며 “치매환자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환자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단말기 신청은 처인구보건소(031-324-4905), 기흥구보건소(031-324-6942), 수지구보건소(031-324-89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해 이를 자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용인학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강사로 초청,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알고 싶은 용인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9일 ‘용인 세거성씨 이야기’(이석호 족보연구가)를 시작으로 16일 ‘용인의 지명 유래’(정양화 전 용인향토문화연구소 소장), 23일 ‘처인성과 용인’(이상학 서양화가), 30일 ‘임진왜란과 용인’(김준권 경기도박물관 학예사)이 마련되어 있으며, 6월 13일 이종구 용인학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은 강의가 용인의 성씨, 지명, 처인성 전투, 임진왜란 등 자녀들의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습에 필요한 자료가 있을 경우 용인학연구소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이 수강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인이야기’(이종구 용인학연구소 소장), ‘용인의 전통마을의 이해’(우상표 용인시민신문대표), ‘용인의 항일운동과 인물’(김태근 청덕중 교사), ‘전통정원 희원’(김지혜
-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 주관 - 용인시 수지구 어르신 120여명이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용인 경전철 시승과 더불어 봄꽃 축제’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는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용인시민으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용인 봄꽃축제장을 방문해 각종 전시와 문화행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용인 동.서부를 잇는 시청-용인대역~기흥역 구간을 시승하며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과 애착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희)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65세이상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신봉 체육공원에서 경로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이우현 용인시의장, 정성환 시의원, 이연희 수지구청장, 박재종 노인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께 달아드리는『사랑의 카네이션 달기』행사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풍성한 오찬과 함께 신봉동 주민자치센터의 민요 및 풍물동아리의 축하공연,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대회 등으로 절정을 이뤘다. 박경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있기에 현재의 저희가 존재하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재종 신봉동분회장은 “신봉동 주민이 하나되어 정성으로 우리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직무 연찬회를 지난 7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기초생활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잡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복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무 수행 역량 강화, 대 시민 복지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 분야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상호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복지 대상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