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 예방을 위해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사업’을 실시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사업’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의무적으로 연2회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나 소규모 공동주택은 이러한 의무관리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9일자로 주택조례를 개정하고 2억 5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으로 안전점검 위탁기관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공신연립주택 등 45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광식 용인시 주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전기,소방 등 각종 시설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곳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독정초, 동막초, 흥덕초등학교에서‘건강한 학교 내 건강한 어린이’를 모토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학령기에 정신적, 신체적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어린이 통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2년 온라인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음주·흡연에 대한 첫 경험이 12.8세로 나타나 사전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청소년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41.9%, 우울감 경험률 30.5%로 높게 나타나 또래집단의 건강한 관계 및 자아 존중감 형성에 대한 길잡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체적ㆍ정신적 성장의 중요한 시기로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비만 및 영양 불균형을 초래, 성인기에 생활습관병 등 사회ㆍ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ㆍ정신적 미성숙한 학령기 어린이들에게 배움터이자 주요 생활터인 학교를 배경으로 통합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적용, 효과적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해 학령기 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하여 평생 건강한 삶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올바른 식습관형성교육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 현대 무용의 전설”로 불리는 홍신자(73)씨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홍 씨는 해방과 한국전쟁의 혼란에서 나오는 한(恨)을 자유롭고 현대적이며, 전위적인 춤으로 표현했다. 세계 일류 무용가 반열에 오르기까지 도전적으로 개척해온 예술가의 삶을 이야기한다. 강연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행사 시작 10분전까지 행사장으로 선착순 600명 입실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성남 행복 아카데미’를 열어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적 사고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5월 9일에는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씨의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는 지혜’ 주제 강연이, 같은 달 23일에는 자녀교육 전문가인 이성호 前연세대 교육학과 교수의 ‘21세기 신세대 자녀교육’ 강연이 차례로 열린다.
성남시는 각계 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13. 시정모니터’ 100~200명을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시의 각종 시책과 제도에 대해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좋은 제도는 활성화하고 문제점은 개선해 시정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 내용은 지정과제 모니터, 비지정과제 모니터 등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지정과제 모니터는 성남시가 시책사업이나 주민현안사항 등에 대한 주제를 부여하면 개선방안과 시민들이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비지정과제 모니터는 일정한 주제없이 시정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과 아이디어 등을 시정모니터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재한다. 20세 이상의 관내 거주자이면서 인터넷과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정모니터로 참여 신청할 수 있고, 활동기간은 2년이다. 시는 각종 제안·제보 우수자와 지정과제 제출자에게 소정의 보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준다. 모니터링한 결과는 각 추진 부서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토록 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잡는다. 앞서 시정모니터로 활동해온 200명은 최근 2년 동안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2013년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9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 때 진행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제정 첫 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시장은 지역 내 4,345명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 30억4,900만원, 올해 36억6,1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세웠다. 어린이집 종사자에게 근무연수에 따라 매달 3~7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리후생비를 매달 3~5만원 지원한다. 여성복지시설 등 63개 시설에는 3억8,500만원을 지원해 임금체계 개선을 통한 급여인상 효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지난 4월 1일 제정·공포했다. 올해부터는 500명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한 전문능력개발비 2,400만원(1인당 4만8천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프로그램 기획, 사회복지실천현장 사례관리 등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는 요즘 사단법인 군선교회 이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평생 군에 대해서 빚진 자가 되게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군선교회 이사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 2년 전부터 군선교회에서 군선교 전략 연구소를 개소한다고 저더러 소장을 맡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군종병을 해 본적도 없고 군선교 전략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라고 몇 번을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막무가내로 "한국교회 큰 목사님들이 다들 은퇴를 하시고 이제 돈 내 놀 사람도 없고 오직 적임자가 소목사님 밖에 없다”고 하면서 무조건 맡아 달라는 것입니다. ▲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 그래도 저는 못한다고 미루고 계속 빼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를 찾아와서 브리핑을 해 주는 것입니다. 지금 군선교의 한계라든지, 싱크탱크의 필요성이라든지, 군선교에 대해서 전체적인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 군목이나 군목 출신 목사님들이 싱크탱크를 구성하여 해야 할 일들을 전체적으로 핸드링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싱크탱크 역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을 때 가슴이 뜨겁고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난 목요일에 군목들과 함께 모여 점심부터 저녁까지 전체토론을 하고 분과토론을
앞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대상에 지방의회도 포함돼 매년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지난 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기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대상기관에 지방의회, 공공의료원, 국공립 대학 등 112곳을 추가해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청렴도평가 대상기관은 기존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662곳을 포함해 모두 774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권익위에 따르면 제5기 지방의원 8.9%가 이미 사법처리된 바 있으며, 공공의료원의 경우 2007~2011년 가지 작발된 의료 리베이트만 1조원에 달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다. 또한 4년제 국공립대 연구비 위법부당 지출률이 12.6%에 육박한 것으로 권익위 자체 조사결과 밝혀졌다. 권익위는 특히 지방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이행률이 미진하다고 판단, 기관별 맞춤형 행동강령을 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년도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예산운영 및 지방의회 의사공개 활성화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용인경전철이운영비 적자 보전액을 연간 290억원대로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개통에 합의했다.당초 용인경전철의 운영사인 봄바디어사는 약 350여 억원을 요구해 왔으나, 시는 270억원 이상은 어렵다고 맞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었다. 양측은 적자 보전액 이외 향후 2~3개월 이내 칸서스자산운용으로 부터 3000억원을 조달 받아 신규 투자자로 영입하는 대신 캐나다 봄바디어사 등 기존 투자자와 결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이날 비공개회의를 열어 시의원들에게 합의내용을 설명했고 용인경전철은 전날 주주총회를 열어 협상안을 추인 받았다 그러나 개통을 놓고 시민들은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용인경전철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은 이날 용인시의회에서 경전철 졸속개통 중단과 협상내용 공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주민소송단은 성명에서 “협상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시의원에게만 설명한 것은 시민을 완전히 우롱하는 처사”라며“회의를 공개하라. 협상내용 공개하라. 시 의원은 정신차려라"“안전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졸속개통을 강행한다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전철이 지나는 동백동 주민 모임인 ‘동백사랑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은 19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동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용인)가 주관한 이날 바자회는 관내 기업 등산용품, 건강용품,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하고 질 좋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떡메치기 체험과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인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은 지난 18일 경기도 환경정책의 하나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의 일환으로 시미리 하천변과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은 건강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목표로 모든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이라는 쓰레기 가치 인식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이동면사무소의 전 직원, 이장협의회, 부녀회, 각 마을 노인회,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주민 등 200여명과 (주)바텍이엔지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미리 하천 내 방치된 쓰레기와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4톤을 집중 수거했다. (주)바텍이엔지 고성용 대표는 “정기적으로 내 고장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