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XR·Metaverse Fair Tokyo Summe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내 메타버스 유망기업인 ▲ 디지포레(제조 AI메타버스 팩토리), ▲에잇톤즈 (XR콘텐츠 저작 및 뷰어도구), ▲아트뮤(글로벌 크리에이터 특화 XR관광 플랫폼 콘텐츠) 3개사와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 XR·메타버스 페어는 제조·의료·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24년 기준 전 세계 7개국 9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대산분회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대산분회 다문화가족 회원들은 지난 28일 가족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총 650kg)를 서산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감자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감자 나눔은 대산분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자체 사업으로 감자 재배부터 수확,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대산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감자 수확 현장에는 서산시가족센터 종사자와 디딤돌 가족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장동복 대산분회 회장은 “올해도 정성껏 키운 감자를 지역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경험이 지역분회에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in)’은 서산시 관내 15개 지역 분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조모임의 활성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센터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과 센터장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평소 센터를 이용하며 느낀 점과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했으며, “상품을 걸고 보드게임 대회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는 제안도 내놓았다. 이에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 B는 “센터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새로웠고, 우리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좋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은 지난 6월 25일 서산시의 ‘2025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표어 공모전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6일에 걸쳐 진행됐다. 서산시는 매년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경화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 ‘너와 나는 다르지 않아 우리는 함께 할 때 더 아름다워’로 응모하면서, “사람을 ‘장애와 비장애’로, 우리를 ‘너와 나’로 나누어 차별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서산시가 됐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표어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시민들이 더 이상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와 정책개발에 서산시의원인 제가 먼저 행동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인권과 정의가 살아 숨쉬는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2일, 소방대원의 긴급차량 운용능력 강화를 위해 OJT(현장 직무훈련) 운전훈련 교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전 경험이 부족하거나 긴급차량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대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출동 상황을 고려한 도로주행 및 조작 숙련도를 평가했다. 태안소방서의 평가관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교차 평가를 진행,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훈련에 참여한 최윤선 소방관은 “대형 차량 운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OJT 훈련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훈련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긴급 출동 시 차량 운전 능력은 대원의 안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재)서산문화재단이 지난 6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추진하는 2025년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재단은 국비 130,000,000원을 확보하며, 서산 지역 장애예술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를 거점으로 추진하며,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접근성을 확대하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 내 장애예술 관련 기관, 예술가, 전문가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장애,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장애예술 활성화에 초점을 둔 사업들을 준비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서산 장애예술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리적 안정감이 있는 장애예술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올 한해 국도비 포함, 총 1억7천9백만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에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이 조성된다. 도는 2일 서산시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왕·왕산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갯벌생태마을 공모에 선정돼 3년 간 최대 8억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양(습지)보호구역 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와 전북 고창 두어리어촌마을 2곳이 최초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면 다음연도 ‘갯벌생태마을 육성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수부는 △관광시설 확보 및 개선 △환경보전 활동비 △마을 역량강화 △맞춤형 갯벌생태해설사 활동수당 등을 지원한다. 중왕·왕산어촌마을은 가로림만을 따라 형성된 어촌마을로 2014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이 중심이 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는 관광안내소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주민으로 이루어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 및 자체 갯벌보존구역, 갯벌생산구역, 갯벌휴식구역 등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촌마을에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025년도 정기회의’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회 활동 보고, 특강, 도정 주요 현안 제언·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4년 차 도정의 주요 성과를 살피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 등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제8기 위원회 현황 보고를 통해 활동 내용을 점검했으며, ‘민선 8기 4년 차 도정 성과 및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도정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책자문위원들의 도정 현안 제안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4월 2일 총 13개 분과 15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공식 출범했으며, 2년간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 및 자문 역할을 한다. 도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도정 동반자로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주교면 송학항 생활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 건강관리교실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송학3리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학항 건강관리교실’은 송학항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향후 새롭게 조성되는 어촌생활권 노인돌봄시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학항 어촌앵커조직의 주관으로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한의학과 봉사팀과 주교보건지소가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신체 운동기능을 평가했다. 또한 맞춤형 건강 스트레칭과 마사지, 신체기능 운동지도, 만성질환 건강지수 측정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활권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신원섭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큰 호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2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반영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4기 시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지난 5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인구 규모에 비례하여 읍·면·동 별로 2~4명씩 고르게 구성되어 남자 21명, 여자 15명 총 3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불편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미담·수범사례 ▲지역여론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과 건의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4기 시정모니터는 요원별 직업과 관심사를 고려한 분과별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분야별 관심과 역량에 따라 문화·교육관광·축제, 산업·경제, 보건·복지, 농림·수산, 건설·교통 등 여러 분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모니터링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시정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