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20일 신부동 7BASE에서 ‘천안 오룡지구 도시재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활성화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권오중 천안시의원, 김륜희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사, 이정식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지훈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발제를 통해 7BASE 입주 업체의 지역활성화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콘텐츠로 ▲입주기업 연계 콘텐츠 제작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장수사진 등을 제시했다. 또 도시재생 성공 방안으로 주민 참여와 부처 협업, 지역 특화, 민관협력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는 오형석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좌장으로 김륜희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사, 이정식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아무로키·우리동네플라스틱연구소·누비토리·아이엠어스위머·크크필름 등 총 5곳의 7BASE 입주 업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자, 객사, 초정, 화장실 등으로 건립됐다. 건립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시설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옛 주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주방시설 철거·교체, 가로등 및 선로 교체, CCTV 교체, 조경시설 정비, 가설건축물 해체 등을 추진한다. 시는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는 시기에 맞춰 전통주막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통주막 운영자를 사전에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 후 10여 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로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했다”며 “옛 주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21일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와 지역주민과 청소년 세대의 세대통합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오촌권역을 담당하는 시설이며, 마을공동체 및 사회경제적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가 지속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축과 마을 조사 연구 사업, 주민 참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청소년미래센터와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대통합프로그램(캠핑, 제과제빵, 공예, 계절 맞춤 소풍)과 사회공헌사업(마을축제 지원, 농촌 일손 돕기)을 함께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연 청소년미래센터장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배우묜소 공동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복환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부족한 오촌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이 더 건강할 삶을 누릴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8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7회 주민자치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시 관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한편,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튿날인 21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에도 참석, ‘관계 안내인(남면 이주민 컬렉션 플랫폼)’ 운영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에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주민자치와 마을 활성화의 성공 여부는 지역 주민 여러분께 달려 있다”며 ”군에서도 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달부터 태안지역 경로당의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쓸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은 정부가 이달부터 경로당 냉·난방비(국비)의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대응해 냉·난방비의 군비 지원분에 대해서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시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난방비 국비 보조금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그동안 경로당 보조금의 경우 운영비와 난방비를 분리 지급해왔으며, 경로당의 냉·난방비가 남아도 보조금 특성상 이를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해 그대로 반납해야 했다. 또한,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경로당 이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한정된 부식비에 대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치로 국비 난방비 보조금에 더해 군비 난방비 보조금에 대해서도 부식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로당의 운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노인인구
(중부시사신문)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인 태안군의 ‘마을관리소’가 마을 공동체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며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으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9월부터 소원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관리소를 운영한 결과 22일 현재 면내 17개 마을에서 총 269명의 주민이 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모여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합 편의 공간이다. 마을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간단한 집수리와 공구대여 및 물품 보관, 공간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농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 충남도 주관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을관리소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 내에 마을관리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장과 반장 등 인력을 확보했으며, 소원면 내 실행위원회와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도 신경썼다. 운영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이장 189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마을 이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89개 마을 이장 전원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불법 소각행위에 즉각 대처하고 동시다발성 산불 발생에 대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명예산불감시원 운영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3년간 각 마을 내에서 산불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에 나선다. 또한,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예산불감시원들이 내 지역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예산군 온기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 및 봉사자, 아드라봉사단 등 총 35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약 2,030㎏을 손수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점 활동가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소통해 의미를 더했다. 박상덕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봉사 참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거점 캠프 봉사자 여러분과 아드라봉사단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21일 추사홀에서 ‘제72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 및 사회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백두한라예술단의 안보강연 및 음악회가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은 향군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향군 활동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향군의 다짐 낭독 등이 진행됐다. 박찬주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재향군인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향군인회의 봉사와 희생이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과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오는 12월 초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과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합동으로 추진하며, 요양원,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28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소화기 구비 여부, 전기설비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및 전열기구 접지 여부, 가스설비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군은 합동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렵거나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계도하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연말 연시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