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7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공동주택의 심각한 ‘이중 노후화’ 현상을 지적하며 건축물과 거주민의 고령화를 함께 고려한 정책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10년 후 경기도 내 준공 30년 초과 노후 공동주택은 3,967단지, 약 156만 가구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2024년 말 기준 도내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54.3%에 해당해 물리적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점은 거주민의 노후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이들 단지가 고령층 중심의 ‘실버 커뮤니티’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재 노후 공동주택은 주거환경과 거주민 사이에 3대 부조화가 점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창휘 의원이 지적한 3대 부조화는 ▲높은 문턱, 승강기 부재 등 90년대 설계 기준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큰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기능적 부조화’, ▲고령의 1인 가구가 증가해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 고독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일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숙사 예산 부적정 사용, 청년친화도시 지정,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기숙사 예산의 부적정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환수 조치가 완료됐다 하더라도,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수탁기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 내 시·군이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청년정책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안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행정감사 지적사항은 단순히 ‘추진 중’으로 남겨둘 것이 아니라 명확한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청소년단체 범죄경력 점검률 미비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의 지역특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7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산시평생학습관 배움3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 단계부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시는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드론과 스마트팜, 가로림만 등 지역특화 연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20여 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교재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1월까지 15회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방문 또는 대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의회는 7일 의정협의회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연구회'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의 성과를 종합·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회는 김기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호·장성용·장소미·노승호 의원으로 구성되어 부여군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굿뜨래’의 경쟁력을 환경적 가치 중심으로 확장하고, 탄소중립 기반의 프리미엄 농산물 모델 도입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달 22일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군민과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연구 결과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최종 결과와 함께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의 도입 필요성, ▲추진체계 구축 방안, ▲인증기준 마련 방향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정책 적용의 실효성과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기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부여군이 탄소중립 농업의 구체적 실천 방향을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지난 7일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돌봄과 일, 공존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전문가와 관련 단체,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이 특강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노인들이 단순히 경제적 도움을 받는 수준을 넘어 삶의 의미와 보람, 자긍심을 느끼며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돌봄과 일, 공존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에 맞춘 다양한 주제 발표와 성공 사례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론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방안과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지난 7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성대한 분위기 속에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며 제19회 계룡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회 서인식 회원 등 우수 농업인 5명에게 계룡시장 표창, 생활개선회 김효숙 회원 등 3명에게는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효택 농촌지도자 계룡시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올 여름 극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종사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 축제는 학교 현장 및 지역 사회에서 겪는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참여 제안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센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학생사회참여 축제’ 형태로 운영되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 축제에는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3팀, 남세종·고운청소년센터 각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고등학교 2팀으로 총 16팀이 참여했다. 학생·학교 밖 청소년, 지도교사·학부모·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청소년 사회참여의 열기를 더했다. ‘생각에서 실천으로! 우리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드는 세상’ 마술 공연, ▲1부 초등·중학생 사회참여 제안 발표 및 조치원중학교(브레이크 팀)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 사회참여 정책 제안 및 질의응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통 부족, 학업 및 진로 갈등 등으로 가정 내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위(Wee)·아람센터 ‘학부모코칭 프로그램’ 참여 가정 중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가정은 코칭 과정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총 6가정(19명)이 참여하며, 가족 중심의 체험·탐방·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한다. 프로그램 주요 활동으로 ▲이호테우 해수욕장 산책 ▲9·81테마파크 체험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 ▲귤청 만들기 체험 ▲팜파티 및 불멍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라산 등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목표를 완수하는 협력의 경험을 쌓고, 저녁에는 가족 단위로 둘러앉아 식사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한국여성수련원의 국비 공모사업 신청, 민간 후원 확대 등 자생력 확보를 통한 운영효율성 개선과 작년 지적했던 수련원 명칭 변경 작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7일,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한국여성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련원의 재정이 도 출연금과 얼마되지 않는 민간 후원금의 의존도가 높다며 시설개선 등 향후 지출에 대비해 경영성과에 대한 자구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도 출연금과 후원금은 직원 인건비 충당 정도 수준에 그친다는 수련원장의 답변에 최근 수련원은 국비 확보 내역이 전무하다며 수련원의 정체성, 우수한 주변환경 등을 활용하여 여성가족부나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정부기관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한 사업확장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날 여러 의원들의 질의에 앞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수련원의 명칭 변경을 주문했던 이 의원은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다는 수련원의 입장에 대해 많은 위원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안인 만큼 관련 검토 작업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땡큐옥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7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이후의 교통편의 대책 강화와 ▲도내제품 구매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는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면허반납 이후 이동의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단순한 인센티브 제공을 넘어 교통편의 지원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교통복지 정책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 희망택시’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이 고령운전자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며, “도심 지역 고령자에게도 이용이 가능한 도심형 이동지원모델을 병행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버스 노선이 부족하고 운행 간격이 긴 도심 지역에서는 단순한 무료 이용 혜택만으로는 면허반납 유인이 부족하다”며 “면허반납자에 한해 희망택시 이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복지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다른 질의에서 도외제품 구매비중이 높은 공사 현황을 지적했다. 2023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