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31일까지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공동체와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하는 ‘2025년 포천시 지역강사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지역 내 공동체에서 1년 이상 활동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총 10회(20시간)의 강의와 1회(2시간)의 수료식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초중고 교과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 공동체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이 직접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 공동체 간 유대감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교육 자원을 확보하길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 방문 또는 온라인(QR코드)으로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해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풍부하게 하고, 주민 중심의 학습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 및 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관내 제조업 및 광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며 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약 1,062개소다. 시는 총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산업 통계는 기업 지원과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된다”며,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포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 드론 운전사 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사관학교 드론 운전사 반은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성공적으로 운영한 굴착기 운전 기능사반에 이어 하반기에는 드론 운전사 반을 개설했다. 교육은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19세~49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필기시험까지 자체적으로 진행이 가능한 드론마스터 무인항공 전문 교육원(포천시 이동면)에서 이뤄진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방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방제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드론 운용 자격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기에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7월 1일 열리는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앞두고, 지난 16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연계 시스템 활용법과 실전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안내하며, 상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산업 및 유통 구매자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행사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30여 개 구매(바이어) 기관과 최대 8회까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기업 전시 부스와 더불어,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수출 및 상표 홍보(브랜드 마케팅) 세미나도 열린다. 상담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며, 포천시에 있는 제조업 중소기업이라면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영중면 거사1리 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했다. 관계자들은 손수 담근 고추장을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식사가 어려운 60가구에 전달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맛도 깊다. 덕분에 오랜만에 입맛이 살아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미화 대장은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 정성 들여 만든 고추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한 음식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활동이 주변의 이웃을 조금 더 자세히 살필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돌봄과 지원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이나 재능 기부, 나눔 등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3일 선단숲(독서동아리 전용 모임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 ‘사운드 리ː프레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에 지역 내 카페, 책방 등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모임 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정윤지 피아니스트는 소리에서 영감을 얻었던 예술가들의 음악, 전시, 책 이야기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이끌었다. 한 참가자는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 협의회는 지난 14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평화통일기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지회장 한진수)와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양 단체 회원 20여 명은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영토주권 의식을 다지고 애국심을 되새겼다. 이어 열린 걷기대회에는 500여 명의 포천시민과 파주시민이 참여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함께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강용범 협의회장은 “이번 무궁화 심기와 걷기대회를 통해 독도 수호와 평화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걷기대회는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경기 북부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포천시와 파주시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자리”라며, “우리 사회에 평화통일에 대한 커다란 울림을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파주시 민주평통 협
(중부시사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는 지난 13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열무김치 30상자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관재 위원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 위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정미옥 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열무를 손질하며 나눔의 마음을 김치에 담았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소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취약 가정 등 총 30가구에 전달됐다. 이관재 위원장은 “매년 이어지는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위원들의 봉사 정신 덕분에 가능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소흘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며 희망이 가득한 소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해창실에서 지역 주민과 기관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5일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지역개발, 주거환경, 보건복지 등 3개 분과별 주민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포천천 법면부 꽃길 조성사업(지역개발 분과) △안전한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주거환경 분과) △문학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보건복지 분과)을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총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참여로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 결정됐다”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총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실현돼 포천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3일 군내면 구읍1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읍1리는 총 188세대, 3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4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새롭게 문을 연 구읍1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여가 활동과 소통을 진행할 수 있는 쉼터다. 경로당은 2023년 2월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말 준공됐다. 부지면적 939㎡, 건축 전체 면적 150.96㎡의 지상 1층 단독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읍1리 주민과 내빈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경과보고, 인사 말씀, 주요 내빈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경로당 시설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최태성 구읍1리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드디어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