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이 지정한 예산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생태교육센터 ‘위드’가 군으로부터 환경교육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기관으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생애 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삽교지역아동센터, 예산황새공원 교육팀, 신양면 마을환경동아리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도 지역환경교육센터 사업 소개 △기관·단체별 환경교육 현황 공유 △환경교육 관련 컨설팅 의견 수렴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및 군 단위 협력방안 검토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관·단체 간 연결고리를 만들고 환경보존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와 소통으로 효과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와 도내 시군 간 협업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공사 직원들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법, 기부자 혜택 등에 대해 안내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서 공사 직원들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지사 측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했으며, 공주대학교 이혜경 교수의 만성질환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과 무선통신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사가 진행되며, 보건소는 대상자의 혈압, 혈당, 평형성 등 신체 지표 측정과 함께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검사 결과에 따라 손목 착용형 활동량 측정기, 무선통신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건강측정 기기가 선별적으로 지원된다. 아울러 보건소는 해당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를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호·자원·복구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서의 상황 전파, 임시 주거시설 지정과 운영, 이재민 등록, 자원 부족 시 인근 시군에 대한 응원 요청, 사유·공공시설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NDMS를 통해 전 과정을 모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구호, 자원, 복구 분야별 담당자 간 협업체계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업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며 “사전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3개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2025년도 상반기 중 제3종시설물인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과 손상 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가 수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24동이며, 군은 구조 부재 변경 여부 등 시설물의 손상 상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후 군은 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건축물 관리자에게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10개년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이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되며,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8%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제3차 군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2024년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7개 부문 51개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관련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군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시책을 검토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군민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비타민 꾸러미 전달에 나섰다. 17일 당진시 합덕읍에 따르면, 지난 16일 합덕읍 지사협에서 합덕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제철 과일과 비타민을 지원했다. 비타민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정을 방문해 물건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합덕읍에 위치한 동아제약과 종근당건강이 영양제를 후원하며 뜻을 함께해, 다양한 제철 과일과 사과즙,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마련됐다. 신동선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제약과 종근당건강에서도 힘을 모아주어 작년보다 더 풍족한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합덕읍 지사협에서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벚꽃, 야간경관 등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면천읍성 안내를 위해 ‘면천, 면(麵)으로 이어지는 맛의 길!’이라는 제목의 이색적인 픽셀아트 지도를 제작 ‧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픽셀아트 또는 픽셀 그래픽은 디지털 화상을 구성하는 단위인 사각형의 화소(픽셀)에 최소한의 색을 배열해 그림을 그리는 디지털 예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복고풍(레트로) 감성과 어우러져 기성세대뿐 아니라 신세대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면천읍성 픽셀 지도는 읍성 내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시 제공되며, 픽셀아트 지도를 통해 면천읍성 내 문화유산, 문화예술공간, 식당,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읍성 내 문화유산 및 문화 예술 공간 등 시설물의 특징을 픽셀로 구현해 아기자기한 귀여움과 함께 픽셀아트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면천읍성 픽셀지도'면천, 면(麵)으로 이어지는 맛의 길!'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콩국수, 칼국수, 어죽 등 면(麵)과 관련된 음식점이 많은 면천읍성의 특색을 살려 면발을 상징화해‘면천읍성’글씨를 표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벚꽃과 골정지 야간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15일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측량협의회와 도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도로 허가업무 관계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동주 도로과장을 비롯한 당진시 측량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도로허가팀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도로허가팀의 주요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측량협의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주요 문제점을 공유하며 도로점용허가 절차 간소화 및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측량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적인 개선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허가팀은 도로점용허가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로 행정과 측량업계 간의 협업이 한층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시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취업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자격증 및 어학 시험을 응시료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시민이며, 당진 시민과 결혼했으나 아직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험 응시 후 사후 신청 방식으로,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회당 상한액 5만 원이며, 연간 최대 2회(1인당 총 10만 원 한도 내) 지원해 본인 명의의 모바일 지역화폐(chak)를 통해 지급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자격증 취득은 취업의 중요한 발판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도전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