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원 1,803명을 대상으로‘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에 시작한 이래로, 매년 천안시,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충남 권역 책임대학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건강통계조사로, 전국(시·군·구)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표본 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건강면접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건강행태, 만성질환 관리수준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시민의 건강행태 및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인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소년자유공간 ‘직산 청다움’이 지난 1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직산으로 모여봐요, 청소년의 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사지원단이 기획한 작은 음악회에 가야금, 치어리딩, 방송 댄스, 태조산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마술쇼로 구성됐다. 직산 청다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모루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으며 환경봉사동아리 ‘바다유리키링 만들기’, 카페봉사동아리 ‘이벤트 음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산의 청소년들에게 끼를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직산 청다움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직산 청다움으로 하면된다.
(중부시사신문) ‘2024 공주시민 건강걷기행사’가 지난 11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발걸음, 치매극복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걷기 생활 실천과 건강 관련 정보 제공,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열린 건강걷기는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 산책로를 따라 정안천 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공주시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걷기, 비만예방, 금연·절주, 아토피·천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선별검사·우울감 검사, 감염병 예방수칙 등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방법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부채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양말목 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공감대를 찾을 수 있었고, 다양한 건강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를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이 지난 6일 첫 수확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 수신면의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73)씨는 시설하우스에서 지난 2월 초순경에 아주심기를해 가온 재배한 멜론을 무가온 보통재배보다 약 20여일 빠르게 출하를 시작헀다. 멜론 재배경력이 20년차인 베테랑 농업인 이필영(73)씨는 시설하우스 53개동(3.4ha)에서 심는 시기를 4차례로 나눠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멜론을 수확, 전량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활용해 당도가 16브릭스(Brix) 이상만 선별 수확해 고품질 멜론만 출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늘그린 천안멜론’ 상표로 유통되는 수신멜론은 40여 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고 홈런스타라는 무네트품종으로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간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질 예정이며, 올해 재배규모는 110농가, 57ha에서 1,550여톤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서북구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남도에서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무원의 측량 역량강화를 통해 고품질의 측량성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도내 16개 시군구 지적직 공무원 약 60여 명이 참가 했다. 대회는 Network-RTK측량 및 드론지적측량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드론 및 GNSS기기를 활용한 경계추출, 정사영상 제작 및 비행의 안전성, 측량성과의 우수성에 대한 기술을 평가했다. 천안시 서북구는 민원지적과 지적정보팀장 임덕수와 박준호, 이대관 주무관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심사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민원지적과 임유진 주무관은 지적행정 발전에 적극 참여해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지적발전 유공표창을 수여받아 서북구 토지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김완준 민원지적과장은 “지적분야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업무로 앞으로도 최신 지적측량 기술을 적극 도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균형있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공유데이(DAY)’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례공유데이’는 각 읍면동이 사례관리를 하면서 지역 내 자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나 사례관리를 하면서 각 읍면동과 공유하고 싶은 사례를 바탕으로 담당자 간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다. 공무원 조직의 잦은 인사이동이나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업무 공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차를 줄여 균형 있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10일 공주시자원봉사회관에서 유구권역(유구, 우성, 사곡, 신풍)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사례공유데이를 갖고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긴급 입원 및 서비스 개입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례공유데이를 포함해 올해 총 8차례 만남을 갖기로 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내실화 및 우수사례 확산으로 지역민 욕구에 맟춘 촘촘한 복지를 제공해 주민 삶의 안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동남구은 이번 달 24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길 일대의 불법 지주이용간판 일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가 시행되는 구간은 구성교에서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까지 약 2.4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정비 대상 간판은 50여개에 이른다. 주요 정비대상은 유량동 일대 인도 및 하천변 등에 난립한 불법 지주이용간판으로 현재 하천변 일대의 불법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남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광고주 등에게 철거동의서를 받아 오는 24일 까지 직접 철거 독려하고, 미동의 간판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재열 동남구청장은 “불법지주간판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 의식을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무연고자 등에 공영장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연고 시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사람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또한, 사망자가 연고가 있으나 연고자가 사회적·경제적·신체적 능력 부족 및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꺼리는 경우 공주시가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일련의 장례 의식 없이 곧바로 관내 장사시설에서 화장 및 봉안을 했으나, 공영장례 시행으로 충남공주원의료원 장례식장 내 설치된 빈소 마련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따라서 충남공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추모의식-봉안’까지 장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들을 위해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조례를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기념 행사 ‘가족통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가족복지·건강가정 유공자 표창,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시상, ‘꿈 아저씨 홉(Hope)’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룰렛,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의 즐거운 일상을 담은 육아하는 아빠 사진전 우수작이 전시됐다. 김장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며, 모든 가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포용적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천안시민 가족 행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및 다양한 가족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1일 우금치 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맞아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길놀이 공연과 추모 시 낭송, 동학의 노래 제창, 헌화 등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찬석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봉건제도의 개혁과 일본제국주의 국권 침탈에 맞서 전국에서 농민들이 봉기했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동학농민전쟁의 마지막 전투지인 이곳 우금치에서 기념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우금치가 근현대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