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6월 2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의정로 132번길 36, 흥선어울림센터 2층)에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멋글씨와 반려식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친화적 감성을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도 기여하는 정서지원 활동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캘리그라피지도사 정은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멋글씨를 석고화분에 새기고 다육식물을 옮겨 심어 작품을 완성했다. 한 시민은 “몇십 년 만에 붓으로 글귀를 써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3월 개소한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은 시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성한 주민거점공간이다. 앞으로도 노인 여가지원, 돌봄, 친환경, 가족친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의 약칭)를 모집한다. 여의주 서포터즈는 일상생활 속 성불평등 요소 발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운동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위촉 기간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회의, 교육, 각종 행사 등 활동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공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여성보육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6월 22일 전통사찰 회룡사에서 제2회 회룡사 산사문화제, ‘산사에 물들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연꽃비누 만들기와 필사 체험 등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당놀이 ‘심청전’, 전통무용 ‘태평무’는 물론, 팝페라와 전자현악 공연도 관람객과 등산객의 발길을 끌었다. 성진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산사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량한 여름, 오늘의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께 산사에서의 행복한 기억이 영원히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1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제3회 복지뮤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곳곳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과 민간 사회보장기관의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복지 체험을 통해 실질적 소통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의 홍보‧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 총 31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복지뮤지엄은 단순한 전시 형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생활 속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복지뮤지엄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줘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뮤지엄은 우리 시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시민들께 보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는 20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김태은 의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의 당위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26건을 의결했다. 또한 시정질문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아일랜드캐슬 관련 허가 기준 충족 여부, ▲조직개편의 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며, 오는 6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
(중부시사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0일, 2026년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총 31명이 참석해 교육 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민주적 운영과 교육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매년 간담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기반 창의력 향상 교육, 학교별 외국어 프로그램 다양화 등 디지털 교육 및 다문화 교육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노인 멘토·멘티 사업, 디지털 과의존 해결 프로그램 등 2025년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특히 2022년부터는 의정부청소년교육의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의견이 경기교육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제안된 의견이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은 (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 지난 6월 19일 김지호 의원실에서 의정부 경찰서 범죄예방과 실무진들과 관내 범죄예방 대책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김지호 의원은“현재 경찰력만으로 관내 범죄예방 한계가 있어, 치안의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정부시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공동체 협력 치안`의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무 협의를 통해 유관기관 범죄예방 근거 마련 및 관내 범죄 예방 방안으로 `의정부시 범죄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필요성을 도출했다. 김의원은“범죄예방 대책은 경찰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도 함께 협력하여, 의정부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며, 향후 의정부 시민의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수도권 도시철도 운임이 조정되는 6월 28일부터 의정부경전철 운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임 조정은 수도권 도시철도의 운임 인상 결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수도권 통합환승체계에 포함된 의정부경전철도 같은 시기에 운임을 조정한다. 수도권 도시철도 운임은 ▲일반 150원 ▲청소년 100원 ▲어린이 5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부경전철 탑승 시 부과되는 별도운임을 인하해 운임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 이를 반영한 일반 운임은 1천700원에서 1천750원으로 50원 인상된다. 반면 청소년은 1천160원에서 1천100원으로 60원 인하되고, 어린이는 800원에서 750원으로 50원 인하된다. 이번 조정은 수도권 도시철도 운임 인상 흐름 속에서도 의정부경전철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The경기패스’ 등 교통비 지원 정책과 맞물려 교통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경전철의 운임 수입도 조정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여, 운영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 현장 중심의 행보와 시민 참여 플랫폼, 부서 간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협치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제를 발굴하고, 행정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구조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실행력을 높여가는 의정부시의 협치 행정, 그 변화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시민 목소리가 정책이 되다…‘현장시장실’로 실현하는 생활 속 협치 시는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생활 밀착형 협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시민의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구조를 갖춘 실질적인 협치 플랫폼이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운영된 현장시장실은 정기적으로 동 주민센터 또는 지역 현안 장소를 찾아 시민과 1:1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6월 기준 총 98회 운영됐으며, 누적 상담 건수는 1천500여 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70년 만에 처음 개통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가 있다. 가능동과 녹양동 경계에 위치한 폐쇄된 미군기지 CRC 내 통과도로 개설은 시민의 요청에서 시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6월 17일 고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장아찌 3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을 대비해, 이른 아침부터 제철 오이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손질해 장아찌를 만들었다. 이 장아찌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서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조진수 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여름 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반찬 꾸러미에 이어 장아찌를 준비했다”며 “이웃사랑의 온기도 함께 전달돼 대상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더운 여름 지난 반찬 꾸러미에 이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전해주신 온정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