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산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태권도협회(회장 정연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일 차는 품새(개인전, 단체전)와 높이 뛰어차기 부문을, 2일 차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를 비롯하여 양발 스피드 발차기 부문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예의와 인내, 절제와 존중의 무도이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전통 무예로서 대한민국이 그 중심에 있는 만큼 (선수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정연준 협회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인내와 예의, 자신감을 가르치는 철학이 담긴 스포츠인 태권도가 경산의 청소년 성장과 시민 건강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11월 9일)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 예방 및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이날 행사에서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8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점 ▲소방청장 표창 1점 ▲경기도지사 표창 3점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1점 ▲북부119특수대응단장 표창 2점 등 총 8점의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 박애경 사무총장은 구조견 교육·훈련 협력,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민간인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현호 단장은 수여식에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ㆍ양구ㆍ 인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7일 오전 실시됐다. 이날 행감에서 원미희 의원은 지역사회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의 유출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 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철원 지역의 경우 학생의 도외 또는 도내 전학율 증가에 대해 질문하고 원인 파악이 되고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철원교육지원청장은 철원지역 군부대의 이전이 학생 전출의 가장 큰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경향이 심화되는 것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원미희 의원은 또 각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 비율과 각 지원청 관내의 늘봄학교 운영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각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인구소멸지역의 돌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ㆍ양구ㆍ 인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7일 오전 실시됐다. 이날 행감에서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이들 교육지원청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소규모 학교 학생에 대한 각종 지원방안 현황을 묻고 효과적인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규모 학교의 경우 고교학점제 시행에 있어 담당 교과목 교사의 부재로 과목 수강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비 방안을 물었고, 초등학교의 경우 소규모 학교 급식에 조리종사원을 채용하기 어려움 점 등으로 많은 불편이 있는데 각 지원청의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양구교육지원청장은 고교학점제의 경우 인터넷 강의, 인근 학교 교사의 출강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하고, 초등학교 급식의 경우는 운반급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기하 의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겪는 불이익이 심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은 방식보다는 주변 학교들과의 통합적 운영을 통해 고정비용을 감소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철원군 제1선거구, 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7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산림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높은 강원도의 상수도 누수율 문제를 지적하며, 국비 확보를 통한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정수 도의원이 산림환경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상수도 누수율은 전국 평균 9.9%의 두 배가 넘는 21.7%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의원은 “세부적으로 시·군별 누수율을 살펴보면 20%가 넘는 지역이 11곳, 30%를 초과하는 지역도 7곳에 달한다.”며 “이처럼 높은 누수율은 결국 지자체 재정 낭비와 도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수 도의원은“노후 상수도관을 조속히 교체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정수 도의원은“접경지역과 폐광지역은 특히 재정 여건이 열약한데, 상수도 누수율도 타 지역보다 높다.”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관망 정비사업을 보다
(중부시사신문)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11월 7일 열린 한국여성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 자료의 꼼수 기재 및 감사자료의 부실 작성에 대해 질타했다. 박기영 의원은 “한국여성수련원의 예산 집행 잔액이 3년 연속 억 단위를 넘고 있음에도, 3년 연속 불용액이 없는 것으로 기재해서 자료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에서 출연받은 12억 정도의 예산을 직원 인건비로 우선 배정해 전액 사용한다는 이유로 불용액이 없는 것으로 기재를 했는데, 전체 예산 기준 집행 잔액이 매년 발생하고 있음에도 마치 불용액이 전혀 없는 것 같은 착시를 유도하는 꼼수 기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심지어 집행 잔액 산정조차 당초 예산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지출 추경을 포함한 전체 예산을 기준으로 집행율을 산정하고 정확한 불용액을 작성해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는 지난 11월 6일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대는 관제센터 담당부서인 정보통신담당관 영상정보팀의 안내를 통해 관제센터의 도입 기술과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또 신둔면에 설치된 비상벨을 이용해 자율방범대원과 관제센터 직원 간 통화 연결 시연을 진행하며, 비상벨 작동 방식과 연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관제센터와 자율방범대 간 실시간 모니터링 협력체계 구축 ▲방범 취약지역 정보 공유 및 대응 강화 ▲야간 순찰 시 관제센터 연계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특히 관내 설치된 비상벨의 위치를 직접 점검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비상벨 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방안도 논의됐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순찰 중 비상벨 사용법 및 위치 안내를 병행하고, 어머니방범연합대는 학생 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비상벨 점검과 홍보를 추진해 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요보호가정 50세대에 신선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며 2025년도 ‘사랑의 과일 전달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과일 전달사업’은 2024년부터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으로, 부발농협과 연계해 계절별 지역 생산 과일과 채소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한 후 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올해 네 차례에 걸친 과일 전달을 통해 단순한 나눔 활동이 아닌, 이웃의 안부를 꾸준히 살피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은미 부발읍장도 “2025년 한 해 동안 꾸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부발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특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2025년도, 그리고 제5기 협의체의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10여 개의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부발읍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천혜의 자원 보고이자 한반도 경제의 중심이었던 한강하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김포에서 열렸다. ‘한강하구물길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한강하구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와 물길개방 이후 문화적 활용 범위 및 향상될 국가경쟁력 등에 주목했고, 함께 한 시민들은 이제는 국가안보의 관점에서만 접근됐던 한강하구 물길을 공존과 활용의 관점에서 복원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포시는 7일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김포시민 150여명과 함께 한강하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에 대해 모색했다. 김포의 자원을 브랜딩해 김포의 미래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병수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문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하는 김포의 최대 자산 한강하구에 대한 객관적 고찰과 향후 방향성 전개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한강의 물길이 열리고 활성화될 경우 김포의 경제적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서부권의 경제지도가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책토론회 인사말에서 “김포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