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7일 열린 수원·안성·평택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의 교직원 관사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저경력 교직원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이 공무원 관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대기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 관사 수요를 전혀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 관사의 대기자 수는 2023년 41명, 2024년 46명, 2025년 8월 기준으로는 83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관리하는 관사의 경우 총 정원이 82명에 달하지만, 대기자가 78명에 이르고, 이 중 90%(70명)가 교직 경력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면 젊은 교직원들이 안성을 떠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단순히 주거 문제를 넘어 인재 유출로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7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 성과와 과제를 점검했다. 황 의원은 “과학고 전환, 공유학교, 지역산업 연계에서 부천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먼저 황 의원은 지역의 오랜 염원이던 ‘(가칭)부천과학고등학교’ 전환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점을 축하하며, “3년간 부천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부천시가 총 479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 설계비 16억 원이 반영되는 등 예산 기반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전담 TF를 구성해 설계·공사·교원 배치 등 세부 일정을 관리하며 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성 부천교육장은 “과학고 전환은 부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3년에 걸쳐 준비해왔다”며 “TF를 중심으로 계획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7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년 병점도시재생 상가컨설팅사업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의 우수 레시피팀 3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 사업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점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병점지역만의 메뉴 개발과 판매를 통한 차별화된 상권 조성을 목표로 기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관내 요리 분야 전공 청년 22명과 병점지역 상인 11명이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청년과 상인이 팀을 이뤄 요리 전공 청년들의 전문 기술과 트렌드 감각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쏘시지휘낭시에·곶감크림휘낭시에(바이덴카페) ▲두부카프레제·두부베이컨롤·두부전골(달밤호프) ▲다이어트베이글·청귤라임쥬스(다과상회카페) ▲만두전골(안선생손만두) ▲고기국수(장안순대국) ▲양배추전·감자전(전주왕대포) ▲애플시나몬·쑥·인절미·흑임자 아포카토(병점당카페) ▲조개탕·곱도리탕·묵사발(선녀와나무꾼) ▲비빔면양념장(쌍둥이우육면) ▲쫄면양념장(역전주막) ▲얼큰다데기(어부와명태)이다. 시는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 남양읍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읍주민자치회와 남양읍이장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내 30여 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 및 봉사로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과 온정을 담아 김장김치 4,000kg을 담그고 이를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남양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에 따라 (구)한울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더했다. 최호범 남양읍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단순한 김치 나눔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지난 5일 주민센터 청사 주변 및 관내 도로변에 비올라 500본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사 주변 경관을 개선해 청사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재된 비올라(Viola)는 겨울철 저온 조건에서도 개화 품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계절 변화에도 안정적인 경관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참여해 청사를 함께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동탄3동은 ‘내 집 앞 가꾸기’ 및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 아끼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환경정화와 경관개선 활동을 통해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남양체육공원(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관한다. 오전에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상생 한마당’으로 시작된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이어 ‘상생골목, 함께 걷는 길 결의대회’를 통해 남양역골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소상공인의 단합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마켓’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기념식과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내손2동 대표 복지사업인‘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의 2025년 마지막 회차(6회차)를 진행하며 올해 사업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육볶음, 오징어채무침, 김치, 과일 등 영양반찬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때마다 골고루 색다른 반찬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내손2동에 오래오래 살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약 180명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반찬을 지원했다. 최병하 위원장은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반찬을 지원한 것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의 손길을 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한해 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적극 참여해 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지난 11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향후 5년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기구로, 의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복지·시민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과 학습관 운영, 기관 간 협력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국대학교 송영선 교수(책임연구원)가 연구의 중간보고를 맡아 하남시 평생교육의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5년간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구축 ▲학습공간 확충 및 접근성 제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승인 ▲성과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재양성 및 학습바우처 제도화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해 인식조사한 결과, 시민의 74% 이상이 평생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평생학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공무원 행정전화 발신 시,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 ‘하남시청 과’ 등 전화번호와 부서명이 함께 표시되는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물품 계약이나 공사 대금 지급을 빙자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민원업무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총 200회선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앞으로 시청에서 전화를 받을 경우, 시민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하남시청 정보통신과’ 등 발신 부서명이 함께 표시돼 행정기관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 행정전화의 신뢰성과 수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민원 대응이 잦은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했다”며, “이후 직원 및 시민 만족도와 반응을 고려해 회선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신환경을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일대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거리의 가로등과 변압기, 전신주, 교통신호기 등 총 12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불법 전단과 스티커, 벽보 등이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시트에는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정 정보와 각종 홍보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시설물을 단순한 도시 인프라가 아닌, 시민 소통과 지역홍보를 돕는 매체로 전환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고 놀자 옥정에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옥정 중심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