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15~ 17일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실습실에서 하반기 영양플러스 이유식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보 부모의 이유식 조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8가구를 대상으로 쌀미음, 쇠고기브로콜리죽, 닭고기연두부죽 등 단계별 이유식 레시피와 조리시연, 식재료 손질법, 위생관리 방법, 식품알레르기 예방법 등을 제공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영유아, 임신, 출산부에게 매월 식품패키지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유식 시기는 짧지만 평생의 식습관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 이유식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도내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일(수), 공주 일원에서‘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 7명이 참여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직업 및 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는 장애학생의 취업 연계와 직업생활 지원을 담당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 실습 △평가 결과 해석 및 사례 공유 등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지원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직업평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으로의 전환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취업지원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평가도구를 실제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5일,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함께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 운영 기관인 예인어린이집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인어린이집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예인어린이집 재원 중인 5세 유아의 한 보호자는 “처음에는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됐지만, 어린이집에서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 이런 교육이 더 많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신한철 도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은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 유아기부터 초등 전이기에 이르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
(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힘쎈충남이 민선8기 남은 기간 도정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진용을 구축한다. 도민 안전 강화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도민 행복 증진, 스마트팜 집중 육성을 비롯한 농업·농촌 구조 개혁 등에 초점을 맞춰 조직과 인력, 기능을 재조정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16개 실국(2기획관 포함) 69개 과 312개 팀에서 72개 과 321개 팀으로 3개 과 9개 팀을 확대·신설한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도는 우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종합 재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안전실에 재난상황관리과를 설치한다. 재난상황관리과는 4인 4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도입해 재난 정보 통합 관리와 초동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소방과 협력 기능을 강화해 재난 초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태안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해양치유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D-190)를 가졌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 △수소도시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치유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광·치유 자원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행사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빵빵데이 천안’과 ‘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행사부서 관계자 19명이 참석해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했다. 2025 빵빵데이 천안은 오는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25일 유관순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빵빵데이와 시민한마음체육대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비상대피 등 안전 조치와 인명피해 예방조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 행사장 질서유지 등을 심의했다. 특히,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경기 중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경기장별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빵빵데이와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전날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김석필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15일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 ‘순성가치삶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가치삶센터 신축 △순성가치어울터 조성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된 순성가치삶센터는 구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하여 조성했으며, 1층에는 작은도서관, 노인사랑방, 동아리실, 공유주방, 2층에는 다목적강당, 체력 단련실 등으로 구성해 주민 공동체 모임과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오동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라인댄스 공연, 감사패 수여, 시설물 관람을 함께하며 순성가치삶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공모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
(중부시사신문)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5일 서산시 종합운동장 내 어울림 체육관에서 개최한'2025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e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열렸으며, 총 172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팀워크와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경기장에는 친구들의 열띤 응원과 교사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게임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확인하는 장면들이 곳곳에서 연출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김지용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사회성, 자신감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5일 만성질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톡톡! 야외 건강상담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톡톡! 야외 건강상담의 날’은 지난 6월부터 보건소와 홍성읍행정복지센터 사이 야외 휴게공간에서 운영해 온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등 매회 높은 참여율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측정 및 운동 가이드 제공 ▲금연, 절주 상담 ▲우울척도검사 및 자살예방사업 홍보 등의 다양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대기시간을 문화활동의 기회로 전환하여 대중음악 밴드, 색소폰 4중주, 요들송, 대중음악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건강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돌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이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월 11일, 심정지로 쓰러졌던 40대 여성 A씨가 자발순환을 회복한 후 두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일 백석동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처치를 받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소방장 김원형, 김대섭, 정오현, 정하영, 소방교 김혜민, 이주영 등 6명이었다. A씨는 “심장이 멎어 1분 1초가 급박했던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처치 덕분에 큰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형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 인사를 받아 오히려 부끄럽다”며 “A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