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서 위탁기관인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주관으로 2024년도 사업성과와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시의회 의장, 이재영 도의원,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박찬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은경·윤단비 시의원과 유관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에 대한 뜻을 공유했다. 행사는 ▲2021년 개소 후 그간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함께 걸어온 쉼터 ▲2024년 1년간 추진한 사업성과에 대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살펴보는 쉼터가 걸어가는 길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우리가 걸어야 할 길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쉼터가 추진한 안전교육과 휴식권 보장 및 교육·상담 프로그램에 각각 배달라이더 239명, 이동노동자 1,153명이 참여했으며, 1년간 쉼터를 이용한 이동노동자의 수는 16,270명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1년 쉼터 개소 후 이동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온 결과 1,500여 명의 방문자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사례관리를 바탕으로 쳬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메리츠화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에 후원금 5천만원을 지정 기탁 한다. ‘걱정해결사업’은 필요한 도움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기부금 4억5천만원으로 155가구에 지원됐다. 지난해에는 ▲주거취약가구 임대보증금 ▲체납 주거비 ▲병원 의료비 ▲심리상담 지원비 등 취약가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년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덜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새해맞이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떡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1Kg) 4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떡국떡 나눔행사에는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을 비롯해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떡국떡은 각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복순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매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정성껏 준비하는 행사로 뜻깊다”며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매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많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을 따뜻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 ▲그림책 놀이터 ▲역사 북아트 ▲문해력 수호대 등 도서관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풀어주는 ‘연체풀고 바로바로 대출’ 행사를 포함해 나만의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독서 쿠폰 적립, 새해 복(福)책 대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시작, 여행, 전통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북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2024년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총 138개의 수상 실적을 내고 총 115억 2,0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3년 공직기강확립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2024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행정·재정·경제·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서 장관상과 도지사 표창 등 총 71개 상을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확보한 외부 재원은 향후 부천시가 사업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외부 재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 행정·재정·경제·일자리 분야 전국 최상위 성적…부천시 최초 수상도 의미 부천시는 올해 행정·재정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 ‘2023년 공직기강확립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자체감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는 평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됐다. 3개 구 개청·37개 일반동 전환 등 행정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원미권역 10개 경로당, 2개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어르신 건강관리교육 ‘청춘배터리’를 진행했다. ‘청춘배터리’ 건강교육은 ▲신체활동(낙상예방) - 하지근력을 지키는 방법, 계단 먼저 이용하기 ▲영양(꼭 챙겨먹는 영양소) - 건강밥상, 스티커 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절주교육) - 0칼로리의 유혹, 알콜의 위험성 알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 나의 질환 바로 알기, 매일 체크하고 기억하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 관계자는 “스티커 북을 활용한 교육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쉽게 기억하시는 것 같다”, “듣기만 하는 교육보다 활동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 스스로 체크하고 매일 지킬 수 있는 작은 건강 습관을 길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일 소사칙칙폭폭작은도서관을 활짝 열었다. 민선 8기 들어서서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역곡밝은도서관에 이어 네 번째로 개관한 도서관이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서해선 12개 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소사역사 내에 처음 들어서는 도서관이다. 소사역 일일 평균 이용객은 4만 1천여 명에 달한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소사역사 인접지역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소사본동, 역곡2동, 소사본동 등 서비스 대상 인구를 고려하면 개관 후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지난 27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현장 사서로 나섰다. 조용익 시장은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에게 도서 대출·반납 업무와 상호대차서비스 등 각종 자료 봉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도서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또한 이날 조용익 시장과 시민이 함께 만든 ‘캘리그라피 압화 액자’를 도서관에 증정해 시민이 함께 보도록 전시했다. 이외에도 한강 작가, 부천의 책, 각종 문학상 관련 도서와 부천시 대표 캐릭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예산소진으로 지급을 중단했던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새해를 맞아 다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하며, 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20만원으로 한 달에 최대 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 부천페이 2천억원 발행을 목표로, 총 2천250억원을 발행해 목표 대비 112%를 초과 달성하는 등 지역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부천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지점에서 할 수 있다. 판매지점은 부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재정여건에도 2025년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0일 2024년 부천시 경제지표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이 조사는 부천시의 보편적이고 특수한 경제상황을 파악하고 경제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3년 주기로 시행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본 조사는 지난 7월~9월 관내 1,000가구 및 1,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재무현황, 경제인식, 인적자원관리 등 83개 항목을 조사했다. 지역 사업체 7만 5,060개 중 제조업 1만 3,201개(17.6%), 비제조업 6만 1,859개(82.4%)이며, 부천시 전체 종사자 33만 2,921명 중 제조업 종사자가 7만 7,126명(23.2%), 비제조업이 25만 5,795명(76.8%)으로 조사됐다. 가구별 부천시 평균 거주기간은 19.8년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금액은 429만원(근로소득 306만원, 사업소득 98만원 등), 월평균 지출금액은 243만원, 평균 부채금액은 6천 7백만원으로 조사가구의 38.3%가 부채가 있으며, 부채 이유는 73.8%가 ‘주택마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nbs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중동 신도시)'을 수립,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본 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특별법 시행 이후 1기 신도시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천·성남·고양·안양·군포) 중 부천시와 군포시가 가장 먼저 승인됐다. 이로써 지난 11월 선도지구 선정에 이어 중동 신도시 재정비 추진에 본격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는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이라는 비전으로 ▲물길이 흐르고 도시가 숨을 쉬는 ‘제로에너지 도시’ ▲중동에 머물다 누구나 살고 싶은 ‘일류 교육·주거 도시’ ▲새롭게 출발하고 미래를 닮는 ‘미래변화 대응 도시’ ▲문화·예술에서 문화산업을 이끄는 ‘문화·예술도시’라는 4대 목표를 설정해 중동 신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중동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은 350%이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18개소로 계획했다. 또한 단순 공동주택만 건설하는 것이 아닌,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도입하고, 물길과 연결공원 조성 계획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