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변화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S 2026 성남시 참관단’을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성남시 참관단은 기업이 혁신 트렌드를 익히고 글로벌 시장 도약의 기회를 잡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CES 성남관(부스 참가 및 제품 전시 지원)을 운영하는 동시에, CES 2026 참관단을 기업의 미래 전략 수립과 해외 진출의 실질적 디딤돌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규모는 15개사 내외이며,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성남시 참관단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참관단으로 선정된 기업은 △프로그램 참여비 200만원 지원, △프리뷰·리뷰 세미나 참여, △테크(Tech) 가이드 부스 해설 지원, △해외 바이어 DB플랫폼 서비스(30만원 상당) 이용 지원, △현지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로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는 30일 중원유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은 하대원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광장 무대에는 노래·댄스·기악 등 12개 팀이 경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성남시립합창단과 청년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여름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세대와 이웃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약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 공연을 즐기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한다”며, “성남시의회도 마을의 활력과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는 3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장배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고, 땀과 열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경기장에는 열띤 응원과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고,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대회는 선수들이 보여준 땀과 열정이 그대로 감동으로 전해지는 자리였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는 3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중원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석해 생활체육인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고, 체육관은 응원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정과 땀이 빛나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과 활력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의회도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8곳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7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 업소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 판매소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의 식품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무인 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면류(용기면)와 위생 상태가 불량한 식품 등은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 식품을 사 먹는 일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오는 9월 4일 시청 곳곳에서 개최한다.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을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린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타악기 퍼포먼스 ‘타쇼’ 공연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준다.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관 등 26명(곳)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사회복지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시청 로비와 야외 광장엔 어르신,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70여 개의 사회복지 관련 체험·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생활 체험, 일자리·채무 상담, 태극기, 손거울,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만든 수제 구두, 사무용품, 커피, 다과도 판매한다. 시청 2층 모란관에선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해외 시장개척단은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상담장 임차, 이동 차량,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최근 두바이는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중동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두바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1327만 달러(약 182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또한 그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5번지 분당3배수지 내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오는 9월 3일 개장한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던 분당3배수지(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저수 용량 1만5000㎥, 면적 6120㎡) 상부 유휴부지에 2000㎡ 규모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년 4개월간 총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했다. 분당3배수지 테니스장은 아크릴 재질 바닥의 코트 2면, 선수 대기석 2곳, 심판대 2곳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설 관리와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2대, 조명타워 4개, 관리사무소도 설치했다.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한 뒤 테니스장의 예약 방식과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정해 공지할 방침이다. 이번 분당3배수지 내 테니스장 조성으로 지역 내 테니스장은 총 14곳으로 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 효율성을 고려해 배수지 부지를 생활체육 공간으로 전환해 테니스장을 확충했다”면서 “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부지를 시민이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 세금 900억원 절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모든 노선에 세금을 일괄 투입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이나 적자 노선에만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유형별로 나눠 선별 지원해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는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방식이 연간 1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반면, 성남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연간 약 600억원 규모 운영이 가능해져, 매년 900억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광역버스 27개 노선 295대를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개 노선 162대는 경기도 최초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사무로 이관돼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비 부담률은 70%에서 35%로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 시민 세금 수백억원을 절감했다. 또한 출퇴근 맞춤형 전세버스 48대와 프리미엄 우등버스 21대를 주요 거점에 투입해 혼잡을 완화하고 있으며,
(중부시사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열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 – 2025 성남 포토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송위혁 한국예총 성남지회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들까지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진이 대중화된 시대이기에 ‘진정 좋은 사진이 무엇인지’라는 근본적 질문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진한 감동을 전하는 사진작가들의 역할이 더욱 값지고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시는 이런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예총 성남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갑철 작가와의 대화 '충돌과 반동'(1부)과 김가중 작가 총연출의 '미장센과 B셔터의 미학'(2부) 등 전문 사진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음악 공연을 주로 해왔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포토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돼 전국 사진작가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