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9월 2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신규개소 아동돌봄기관 센터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9월 2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25년 신규개소 아동돌봄기관 센터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5년에 충남도에 신규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가 초기 운영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표준화된 회계․행정 지식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충남 온종일아동돌봄 통합 플랫폼인 ‘아이충남’관리자 계정 교육을 통해 돌봄기관 정보를 관리하고, 보호자가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편리하게 신청하여 기관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시설 운영 관리 ▲회계 기본교육 ▲아이충남 플랫폼 관리자 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교육 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25년에 신규 개소했거나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는 천안시 8개소, 아산시 4개소, 당진시 1개소, 예산군 1개소이며, 아이충남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579돌 한글날을 맞아 30일(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과 함께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라는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하여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학생) △한글사랑 유공 교원과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산출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최고의 국가유산이며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됐다”라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운동, 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은 지난 29일 천안불당고, 온양신정중, 아산충무고를 방문하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 학생의 교육 환경과 고교학점제 운영 실태, 학업중단 학생 지원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온양신정중 조원찬 교장은 “이주 배경 학생들은 학년 구분 없이 한국어 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높은 학습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가정의 무관심, 부모의 비자 불안정 등이 학습 격차와 정서 불안으로 이어지는 만큼 교육과 정서적 지원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산충무고 엄기일 교장도 “전체 학생 중 31.6%가 다문화 학생이며, 이들은 언어·문화 차이로 인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기 진로교육과 체험 중심의 활동, 정서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교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이 시급하며,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자율적인 예산 운용과 투자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은 30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표 음식콘텐츠 발굴 현황 ▲빅데이터 기반 천안 방문객 분석 ▲전문가 FGI(표적집단인터뷰) 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병천순대·호두과자·보리고추장을 천안을 대표하는 음식콘텐츠로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사·문화·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코스 개발, ‘맛의 천안’ 통합 미식 브랜드 구축, 계절별 테마 야시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이광옥 백석대학교 교수(연구책임자)는 “천안은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 등 역사 유적과 풍부한 음식 문화를 함께 갖춘 도시”라며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광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천안의 대표 음식과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하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3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교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고등학교 최지민 전문상담교사가 맡아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강의는 천안희망초등학교 정화영 전문상담교사가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충남교육청은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앞서 총 64개 학교를 ‘이끎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정서 지원 콘텐츠인 ‘봄이의 마음편지’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배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
(중부시사신문) 대전과 충남을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한 특별법안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30일 국회에서 발의됐다고 밝혔다. 양 시도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초당적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을 넘어 ‘규모의 이익’을 실현하는 경제과학수도로 건설해 저성장 국면에 빠진 국가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목표로 행정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7월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도출해낸 최종안을 바탕으로, 양 시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마련됐다. 특별법은 296개 조항으로, 지방자치 30년 동안 구조적인 한계로 지적돼 온 권한 및 재정의 중앙집권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운영 △자치권 강화 △경제과학수도 조성 등 국가 개조 수준의 개혁과 분권, 지원 등이다. 특별법 대표발의는 성일종 의원이, 공동발의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월간 충남’을 통해 ‘충남에 스며드는 맛과 멋의 계절’이라는 주제로 10월 가볼 만한 도내 여행지를 안내한다. ◇ 입으로 즐기는 충남, 맛의 향연 10월 수확의 계절에 홍성, 예산, 천안, 태안 등 도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홍성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바비큐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함께 들러볼 관광지로는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의 유일한 섬 죽도와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눈길을 끄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천수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 등이 있다. 특히 홍성군은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해 기차 여행객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성 여행 코스로는 홍주읍성 →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 죽도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스카이타워 코스를 추천한다. 예산에서는 10월 23일부터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산물 수요 증가를 틈탄 불법 포획 행위를 근절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관할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 기간 도는 어업지도선(총 7척)을 활용하고, 육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 △꽃게 불법 포획 등 서해안 특화 단속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등 자원 남획 행위 △무면허·무허가 등 어업 질서 문란 △불법 증·개축 등 어선 안전 위반이다. 도는 단속기관 간 교차 승선을 통해 단속 효율을 높이고, 주요 양륙항·포구에서 위판장 및 수산물 판매장까지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불법 어업은 소중한 수산자원을 고갈시키고 선량한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2025 미술 명사 워크숍(충남 아트 살롱)’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미술 명사 워크숍은 지역 미술계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립미술관 간 협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국내외 미술관 동향과 사례, 미술계 전반 등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회차 행사(명사: 이지윤 충남미술관 전시예술감독)에 이어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청해 ‘추사체(김정희)와 현대미술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관장은 예산 지역 출신 조선 후기 서예가 김정희(추사)의 서체를 중심으로 전통 서예가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에 기반해 국내 미술 흐름을 설명하고 미술관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3회차 워크숍은 오는 10월 충남도서관(명사: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전통 예술과 현대미술의 접점을 짚어보고 충남미술사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명사 워크숍을 지속 추진해 충남미술관 및 지역 미술관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되는 양송이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확 직후 예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양송이는 예냉 과정을 거치면 품온이 낮아져 갓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유통기간을 일주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예냉 방식 중 강제통풍은 일반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2℃에서 15-20시간 냉각 및 저장하는 방법이다. 차압통풍은 차압팬과 시트를 설치해 압력차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2℃에서 3-4시간 만에 빠른 냉각이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양송이는 수확 직후 예냉 여부가 품질을 결정짓는 만큼, 철저한 예냉과 보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유통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