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뮤지컬 동아리 ‘뮤지키모(musikimo)’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표현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한 어린이 영어 뮤지컬 활동이다. 참가 아동들은 하나의 영어 뮤지컬 작품을 완성하며 언어 감각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올 하반기 뮤지키모가 완성할 작품은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Annie’이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활동 기간은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12회 수업으로 구성된다. 참가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어 대사와 노래, 간단한 안무를 익히며, 극의 흐름에 따라 배역을 맡아 연습한다. 특히 영어 습득은 물론, 표현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 수업일인 11월 26일에는 영어도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니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학부모와 시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뮤지컬은 언어, 음악,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관내 체조광장에서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생활체조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 밀착형 운동으로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평일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중랑천 동막교 ▲부용천 금신교 ▲종합운동장 문화쉼터 등 3개소의 체조광장에서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령이나 운동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운영이 중단됐던 부용천 체조광장이 다시 문을 열면서, 기다렸던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체조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8월 7일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고자 용현동 소재 안심귀갓길(충의로 37~오목로15번길 8-35, 400m 구간) 일대에 대한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보육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심귀갓길 내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의 작동 여부와 야간 조도를 점검하고, 주민 치안에 취약한 구간이 없는지 골목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노상 적치물 등 범죄환경 유발 요소 제거, 낮은 조도 개선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관계 부서에 개선 의견을 전달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참여한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유애형 회장은 “민‧관‧경이 함께 지역 현장을 점검해 시민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평온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마을버스 207-1번 노선에 자일산림욕장과 자일생태마을 정류소를 추가 정차하도록 조정해 8월 8일부터 운행한다. 207-1번은 동명빌라(기점)부터 귀락마을회관(종점)까지를 잇는 노선으로, 이번 조정은 자일산림욕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일생태마을 주민의 이동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일산림욕장은 사계절 자연체험과 산림 치유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1만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해당 지역의 교통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향후 이용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수요에 따른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 조정 등 후속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자일동 내 소각장 이전에 따른 생태마을 조성 등 지역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교통복지의 일환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은 시민 이동권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2025년도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를 9월 2일까지 사전 접수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연면적 1천㎡ 이상 시설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부과 대상 시설물 중 ▲30일 이상 미사용(휴‧폐업 등)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이용 ▲부과 기간 중 소유권 변동 사실이 있는 시설물 소유주다. 신청하려면, 시에서 발송한 미사용 신고 안내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한 뒤 증빙자료와 함께 시청 외부에 있는 제3별관 주차관리과(의정로46번길 25)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접수 기간 내 미사용 또는 소유권 변동 사항을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신고는 가능하며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 전용으로 인한 사유는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교통유발부담금 일할 계산은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8월 7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민원여권과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반복‧악성민원 대응 방안과 민원처리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민원창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원여권과장, 담당 팀장, 민원창구 근무자 등 총 13명이 참석해 ▲기간별 주요 민원 및 빈발 민원 유형 ▲특이 민원 발생 및 대응 사례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팀장의 책임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상처를 덜어줄 수 있는 세심한 배려와 지원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여권과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진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정기적인 의견 공유 자리를 마련해 실효성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조리종사자들의 업무만족도 제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교육 △ 힐링특강‘에너지 넘치는 인생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힐링강의는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라’는 주제로 조리업무의 반복성과 긴장감 속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위생 지식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받은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 업무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업무 만족도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8월 6일 양주향교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선비문화와 고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전통예절과 충효사상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부모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동들은 먼저 양주향교를 방문해 조선시대 선비의 일상과 유교 사상, 충효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선비복 착용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명륜당의 역사와 상징성을 이해하고, 명륜당 모양의 저금통을 만들며 전통 건축물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전통 음식문화 체험으로 궁중떡볶이의 유래를 알아보고, 직접 요리하며 음식에 담긴 역사와 정서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탈춤의 유래와 특징을 배우며 전통 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탈춤과 난타북 활동을 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조상들의 지혜와 예절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임희래 선수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복식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임희래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정효주와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여자 복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임희래는 “정효주 선수와의 완벽한 팀워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시 테니스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8월 6일 의정부문화재단을 방문해 다음 달 열릴 회룡문화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회룡문화제가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 경과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회룡문화제는 1986년 시작된 의정부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과거제(한시백일장) ▲어린이 과거제(역사 골든벨) ▲전통 체험부스 ▲초청공연 ▲회룡난장(전통예술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방문을 통해 김동근 시장은 프로그램 구성과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의 정체성과 시민 중심의 참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정체성과 역사, 시민의 자긍심을 담아내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40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의정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