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9월 12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7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와 학술 연구,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기간 중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 가능)를 실시한다. 표본 대상 가구로 선정된 1만 6천여 가구를 찾아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9명 △행정 지원과 집단 시설 명부 관리를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1명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74명 등 총 84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이 중 조사관리자는 지난 22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고, 조사원은 9월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조사요원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7월과 8월 등록 급식소 중 17개소의 만 1~2세 영아 226명을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장에서 특화프로그램 ‘채소나라 요리쿡! - 버섯마을에 놀러가요!’를 진행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채소나라 요리쿡!’ 프로그램은 단계별 교육으로 이론, 오감놀이, 요리활동, 신체놀이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버섯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나만의 떠먹는 버섯 피자’와 신체 놀이가 결합된 ‘버섯 마을 탐험하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들은 “늘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만족한다.”, “영아들이 활동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식 센터장은“‘채소나라 요리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개선하고, 편식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센터 교육장을 활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31일 교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지난 유채꽃 축제 수익금과 매실 수확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를 추진했다. 회원들은 직접 봉사에 나서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제거하고 새 벽지로 교체하며, 어르신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으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도배 작업을 넘어 어르신의 주거 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여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석환 교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그리고 매실 수확 지원 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이렇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2030 청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하반기 ‘2030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30 왕숙천 러닝크루’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러닝 자세와 부상 예방을 위한 보강 운동 등을 익힌 후 왕숙천 둘레길 약 5km 구간을 함께 달린다. 한편, 상반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러닝크루 참여가 신체활동 증가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91%에 달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러닝크루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의 사회적 소통도 더욱 활발해졌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30 왕숙천 러닝크루’가 청년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8월 28일 구리시 갈매순환로204번길 일대 ‘초록거리 상권’을 ‘구리시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초록거리’는 갈매천을 따라 맛과 분위기를 갖춘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가 밀집한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체 투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이번 지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제도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 완화 표준조례(안)에 맞춰 7월 관련 조례를 발 빠르게 개정하여, 상업지역·비상업지역 구분 없이 점포 15개 이상이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리본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을 차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으며, 구리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 ‘초록거리’를 여섯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이벤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30일 ‘자원봉사, 넷플러스(Net-Plus)’ 11가족(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에코 볼런투어’는 ‘에코(Eco, 자연)’와 ‘볼런투어(Voluntour, 봉사활동과 관광을 결합한 개념)’의 합성어로 8월 에너지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넷플러스 봉사단원들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하여 전시 해설과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한 교육을 받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는 생활방식에 대해 배우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였다. 한 참가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도 분리배출을 좀 더 철저히 하고,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을 위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8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프로
(중부시사신문)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는 지난 29일, 구리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웃사랑, 구리사랑 반값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조경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장과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및 구리시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의류, 반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수택3동 경로당 16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경신 여성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히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넘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구리시민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바자회를 준비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회원분들과 참여해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명이 ‘광복 80주년 기념 청소년 시 낭송 경연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용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 땅에 되찾은 봄’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시 낭송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나라 사랑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시 낭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져온 자신감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시 해석과 진정성 있는 낭송을 선보였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김성준 대리는 “청소년들이 시 낭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문학적 감수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빵빵한 봉사단’이 지난 30일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2차 세대공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대공감 활동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진행한 1차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전통 공예의 가치를 배우며 어르신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전통 문화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2차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기획 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보이스피싱과 문자 금융 사기 예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신고 전화번호가 새겨진 안전 열쇠고리도 제작했다. 이번 세대공감 활동은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세대가 서로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빵빵한 봉사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29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여름철 헌혈 부족 해소를 위한 헌혈 활동 ‘피-크닉’을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피-크닉’은 소풍(Picnic)처럼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은 휴가와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참여율이 크게 줄어든다. 혈액 수급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포천반월아트홀에 헌혈차를 배치해 재단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직원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효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헌혈 활동이 혈액 공급 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경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혈이 시급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향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