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평택·당진항 도선사회(회장 권혁길)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책임을 나누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당 장학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은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움이 경제적인 이유로 멈추지 않도록 귀한 뜻을 모아주신 평택당진항도선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지원청은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한 평택당진항도선사회 관계자는 “당진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15일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공직자 34명을 대상으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피로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들기 ▲숲 체험 ▲싱잉볼 명상 등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테라리움 제작을 통해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며 감각 회복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체험했고, 숲길 걷기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활동으로 심신을 이완했다. 싱잉볼 명상을 통해서는 잔잔한 울림 속에서 호흡과 집중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심신 회복과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4일과 21일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늘봄실무사 24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2차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늘봄실무사들의 늘봄학교 운영의 실무 이해도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5학년도 두 번째 이루어지는 배움자리인 만큼 늘봄실무사들의 사전 희망 내용을 반영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 예산편성과 자유수강권의 이해 ▲ 늘봄학교 강사채용과 위탁 계약의 실제 ▲ 늘봄지원실 실무도움자료 활용 방안 순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의 지역별 수요에 따라 연수를 두 차례로 나누어 운영했고 14개 지역 실무사들이 각각 다른 강의실에서 소규모로 참여해 상호 소통과 집중도를 높였다. 연수 마지막에는 새로 배부된 ‘늘봄지원실 실무도움자료’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밀착형 연수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최미경 행복교육팀장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하루를 더 따뜻하고 알차게 만들어 주는 꼭 필요한 지원 체계”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와 충남
(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원 돌파를 기념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을 기부하는 복지사업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난 등의 피해 주민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소방가족은 물론 기업체 등에서도 참여해 기부 참여자 수는 총 8627명이고, 모금액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0억 8893만원에 달한다. 특히, 서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이상윤 위원장의 성금(500만원) 기탁식도 진행되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하루 119원의 작은 나눔이 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10억원이 넘는 기적을 만든 것”이라며 “가치가유 충남119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 소방가족의 공동체 강화, 지역사회 연대감 고취 등의 의미를 함께 지닌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당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충전 배움자리(동물가족화카드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충전 배움자리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분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스트레스를 돌아보고 동물가족화 카드를 활용해 학생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정서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자리로 그룹별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은주 소장(한사람 심리상담 연구소)은 동물가족화카드가 청소년기 학생들이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동물 이미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도구임을 설명하며, 상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충전 배움자리에 참석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한 분은 “학생들을 이해하기 이전에 내 감정을 돌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만큼은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2025년도 계룡이네-Good Morning 식탁’이라는 주제로 골고루 먹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가 14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건립된 계룡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체육센터는 첨단 시설과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갖춘 종합 체육시설로 지역민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고 여가를 보다 퐁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 향상을 통해'행복지수 1등 도시'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14일 수복골 농장(두마면 입암리)에서 ‘맛있구마! 흥겹구마! 가을 팜파티’ 행사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팜파티에서는 고구마와 옥수수를 수확하여 현장에서 쪄먹는 시식 프로그램과, 직접 반죽해서 빚어보는 고구마 경단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계절의 정취와 농촌의 여유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계룡시와 계룡시도시치유농업연구회가 협력하여 회원들이 농작물을 재배하고, 농장주의 색소폰 및 기타공연 등 재능기부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연구회가 준비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는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힐링 팜파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구마를 캐고 옥수수를 따서 바로 쪄먹으며 놀이를 함께 즐기다 보니 어느새 가까운 이웃이 됐다”며 “농장에서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의 가치와 계절의 풍요로움을 공유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농상생 프로그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공직자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연구위원인 이우택 강사가 초청되어 ▲국가 및 충남도의 인구정책 방향 ▲지방소멸 시대의 행정 대응 전략 ▲인구감소 시대의 공공서비스 혁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계룡시가 추진 중인 ‘인구 7만 자족도시 실현 로드맵’의 일환으로 모든 부서가 인구감소 문제를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협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시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15일 두마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경찰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5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스쿨존 및 교차로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서행운전을 독려했으며, 등굣길 학생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대실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시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운전자들의 규정속도 준수와 어린이들의 교통법규 실천이 스쿨존 안전 문화의 핵심”이라며,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