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보건소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활동이다. 레드서클(빨간 원)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캠페인 세부일정은 ▲가평군보건소 9월 1~5일(09:00~17:00) ▲가평읍 9월 1일(13:30~16:30) ▲청평면 9월 2일(09:30~12:00) ▲상면 9월 3일(09:30~12:00) ▲조종면 9월 3일(13:30~16:30) ▲설악면 9월 4일( 09:30~12:00) ▲북면 9월 5일(09:30~12:00)이다. 지역별로 행사 당일 기관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간단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혈압·혈당 관리만으로도 80%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 음악역1939 야외 무대에서 '행복을 여는 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행복나무 캠페인 △마음구조 신호등 △마음챙겨드림 카페트럭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일상 속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정신건강 특강이 이어진다. 강연에는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소장과 김경일 심리학 교수를 초청해 ‘나의 돌봄과 우리의 돌봄을 통한 행복 찾기’를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겪는 관계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극복하는 방안을 다룬다. 군은 이번 행사가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자기돌봄과 상호 소통을 통한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 나아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계곡‧하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의 근무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늘려 9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절기상 ‘처서’를 지났음에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계곡과 하천을 찾는 물놀이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평군청과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맞춰 안전관리요원 근무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안전요원 근무기간 연장 운영으로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의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도 9월까지 운영된다. 안전요원들은 현장 순찰과 위험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며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어진 성수기 특별대책기간 동안 간부공무원이 직접 주요 물놀이 장소를 순찰하며 안전 계도를 집중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음주 후 수영이나 구명조끼 미착용 다이빙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계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가 발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를 오는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행정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가평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사업 가운데 행정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93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0%)를 합산해 9월 말 확정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온라인 투표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선호하는 사업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의 선택으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철도관광상품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운영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가평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ITX-청춘 열차와 연계한 테마형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에덴벚꽃길축제와 아침고요수목원 체험상품을 시작으로 6월에는 자라섬 봄꽃페스타, 8월에는 옥수수 수확 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계절별 맞춤형 코스를 운영했다. 8월 말 기준 총 8회 운영에 2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TX 열차와 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었다”, “가평의 자연과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자라섬 가을페스타와 체험휴양마을 연계 당일형 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철도관광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라섬과 농촌체험 등 가평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산업을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최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환영식’을 열고 계절근로자 6명을 농장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환영식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계자, 고용 농가 등이 참석해 한국에서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근로자는 총 6명으로, 법무부 심사를 거쳐 양국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가평군 내 5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서며, 추가로 2명은 오는 9월 중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권침해 예방, 농작업 안전, 노동법 관련 교육을 사전 실시했으며,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고용 농가의 인솔로 현장에 배치됐다. 가평군은 지난 2월 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제도는 농어촌에서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근로계약 기간은 최대 8개월이며 재입국 초청도 가능하다. 김미성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계절근로자들이 큰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명열)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이후 약 한 달간, 재난 대응 및 복구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온 역량을 집중 투입하였다고 밝혔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8월 28일 기준) 총 446회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모두 11,244명의 자원봉사자가 가평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관내 및 타시·도 등 전국에서 우리군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현장에서 주택 내부 진흙 제거를 비롯 폐기물 정리, 가재도구 세척 등의 활동을 수행했으며, 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얼음물, 도시락, 식사 등을 비롯하여 삽·마대 등의 복구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사무실에서는 자원봉사 신청 전화 및 수해 주민의 자원봉사 요청 전화를 받고 처리하느라 동분서주 하였으며 센터장과 일부직원은 현장 대응을 병행했다. 무엇보다 6명의 센터 직원 전원은 주말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한 달간 단 하루의 휴일 없이 재난 대응 업무에 전념했다. 인력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로타리3600지구 청평로타리클럽은 최근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비롯해 특화사업과 사회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복지사업을 함께 발굴·개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태성 청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협약이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로타리클럽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평면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지난 26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대강당에서 ‘2025년 산림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아카데미는 모집 정원 40명의 두 배인 80여 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산림경영, 임업 창업, 산림복지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입학식이 수해로 연기됐지만 오늘 드디어 가평 산림의 미래를 열어갈 첫 기수를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가평군은 산림아카데미를 매년 정례화해 산림 분야 전문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과 국가 산림정책을 이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온라인 시스템,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단독으로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분기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가평군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