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성맞춤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구제 서비스이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시 담당자(감사법무담당관, 일자리경제과)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모든 행정분야부터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신용회복과 관련한 채무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국가유산청은 안성시와 11월 7일 오전 10시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안성 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사』 등 역사 기록을 통해 태조 왕건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봉안한 진전(眞殿) 사찰로 알려진 봉업사는, 1966년 봉업사(奉業寺)라는 글자가 새겨진 청동 향로(보물)와 청동 북(보물)이 오층석탑(보물) 주변에서 발견된 이후, 1997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의 발굴조사로 진전 영역을 확인하는 등의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진전 영역에서는 제작 시기(고려 광종대(949~975년))가 새겨진 기와들이 많이 출토됐고, 주변에는 같은 시기에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죽산리사지, 장명사지, 매곡리사지 등 다수의 평지 사찰들이 밀집해 있으며, 관아와 사찰이 당시 가장 중심적인 공공건축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려시대에 안성 봉업사지가 위치한 죽산 지역을 지칭하던 명칭인 ‘죽주(竹州)’의 도시 경관구조와 정치적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2부에는 각각 3개씩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10월 31일 다중밀집시설(공연장)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상시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준비하여 실무반별로 수행해야 할 임무·역할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으로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재난 유형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이날 훈련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함께하여 다중밀집시설(공연장)에서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달아 재난이 발생하지만 침착하게 해결해 나가는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가 돋보였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훈련에서 직접 사용하여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훈련 후에는 전문 평가위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의 의견을 듣고, 행동매뉴얼을 보완하여 완벽한 안성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지난 31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천식 부의장을 비롯하여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 이중섭 의원과 민간전문가인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이 참석하였다.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이지훈 본부장, 강호경 책임연구원의 주재로 이루어졌다.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 정책 연구’는 안성시 문화·체육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걸맞는 문화 발전 방향 제시와 K4 유치를 도모할 수 있는 체육 정책 발굴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타 지자체와의 정책 및 사례 비교를 통해 안성시에 맞는 조례와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유사 지자체 문화·체육 사업 검토, △전주문화재단 선진지 답사의 주요내용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그램 구성안 △축구도시 안성의 조성 개요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안성시의 문화유산과 축구인프라를 활용한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연구용역을 수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협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5년간 14억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안성지역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입주기업 및 반도체 관련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한경국립대학교가 주관대학이며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혁신 공유, 개방, 공동 성장을 도전 가치로 수립하고,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식 교육, 지산학 공동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5년간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81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총 555명의 고도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세계 최대 K-반도체 벨트 구축의 중심인 경기도 안성의 지역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산학협력 및 교육의 허브 역할 수행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이택기 교수는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중부시사신문) 지난 31일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1인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내리지역과 대덕면에 반찬이 필요한 저소득층 42가구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반찬이 꼭 필요한 1인가구에게 지원하는 “우리동네 반찬돌봄” 사업은 대덕면 지정기탁금을 지원받아 하는 사업으로 2024년 9월에 60명의 대상자를 시작으로 마지막 3회차에는 45명에게 지원하며 총 2개월간 147명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파악하고 건강을 살피는 등 이웃살피미의 활동도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었다. 이 날 참석한 위원들은 반찬 배달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 1인가구에게 제육볶음, 소고기무국, 깍두기, 꽈리고추멸치볶음 영양가 있는 반찬 4가지를 직접 전달하였다. 반찬을 지원받은 김OO님은 “날씨가 추워져 생활비 들 곳이 많은데 직접 만든 영양가 있는 다양한 반찬을 지원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김진관 대덕면장은 “재료구입부터 손질, 만들고 포장까지 꼬박 이틀이 소요되는데,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 100개와 쌀떡국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임원들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목도리 지원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 재능 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임원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뜨고 포장했다. 지원받은 목도리와 쌀떡국은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관심과 나눔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고진숙 회장은 “목도리를 직접 뜨고 임원진들과 함께 포장 작업까지 같이 하며 나눔의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재능기부로 직접 뜬 정성이 가득 담긴 목도리를 만들어주신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문화콘서트 ‘안성맞춤 사자야’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30일 밝혔다. 연희집단 여음 단체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청년 예술가로서 한국의 민속 예술을 전공한 연희자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이다. 이번 ‘안성맞춤 사자야’는 사물판굿, 사자탈춤, 대동놀이 및 버나놀이까지 다채로운 전통 기예를 담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함께 춤추고 손뼉 치며 긍정 에너지를 전달 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 사이사이에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연을 이어나가 어르신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몰입감 있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허00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다음에도 좋은 공연을 많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선보인 연희집단 여음 연출진은 “본 공연을 통해 안성시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회참여 문화활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희희낙낙 문화여행’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문화활동은 안성 대표 관광지인 안성팜랜드(공도읍 대신두길 28)를 방문하여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 참여 어르신들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동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가축놀이 한마당 공연과 머그잔 꾸미기 체험을 하고 점심 식사를 즐기는 등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김00어르신은 “집에만 있다 보니 가을이 다가오는 것도 몰랐는데, 외부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고 꽃구경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도 좋고 밝아진 느낌이 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쾌청한 가을 날씨를 선물해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사)아이코리아 안성지회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사업 연계협력을 통한 ‘손에 손잡고 고추장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고추장만들기 체험활동은 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사업 대상자와 (사)아이코리아 안성지회 회원 총 24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이 과거 장을 담그던 기억을 되새기며,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간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박00 어르신은 “말벗 봉사자와 함께 고추장 만들기를 하며 서로 안부를 물어 즐거웠고, 집에 있는 것보다 이렇게 나와 참여하니 한 번이라도 더 웃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사)아이코리아 안성지회의 자원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아이코리아 안성지회는 안성시 소재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모인 단체로 안성시노인복지관과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말벗 자원봉사, 김장나눔행사, 고추장만들기 등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의 일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