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중소 제조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그 이후부터 근로자 1명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수원시민을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수원시 소재 50인 미만의 제조업체다.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근로자 80명에 대한 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길 원하는 중소기업은 수원시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 위기 속에서 인력 채용과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역사학자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9월 11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박환 이사장은 ‘순국 80주년 추모,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김세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선생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박환 이사장은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지역 한인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경기 지역 항일운동 연구와 자료를 복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유물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는 역사적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조명하고 있다.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동방 김세환 평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현장에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2025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 대회가 8월 3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수원시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한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은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로 진행된 예선 라운드로 시작해 패자부활전, 본선, 결선으로 이어졌다. 수원의 역사·인물·지명, 문화·관광·체육, 시정, 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문제를 출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며 “문제를 즐겁게 풀고, 수원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벨에서 수일고등학교 2학년 홍규원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대상을 받았다.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수원시 장학재단 장학금 100만 원, 최우수상(70만 원)·우수상(40만 원)·장려상(20만 원) 수상자에게는 수원시 장학재단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고일(9월 1일) 기준으로 가족 모두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이 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총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세대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이사 없이 보증금·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전자우편(hys50@korea.kr) 또는 방문(수원시청 본관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소방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호, 최민, 유종상, 김용성 도의원을 비롯해 광명소방서장 및 각 과 과장,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는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사들물류단지, 판자촌과 같은 관내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현장대원 안전사고 저감 대책 등 소방 현안을 도의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신안산선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 등 주요 현장대응활동을 두고 도의원들과 유사사례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사고 원인 분석과 이후 조치사항, 현재 마련중인 개선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도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안전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은 12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유아 대상 미디어 체험 견학 프로그램 '화미네 투어'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화미네 투어'는 출생연도 2019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당초 관내 유치원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했다. 프로그램은 ▲3D펜 창작 활동 ▲방송 제작 체험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최소 4명에서 최대 15명을 권장한다. 인원이 이를 초과할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조율할 수 있다. 3D펜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방송 체험에서는 아나운서·기상캐스터 역할을 경험하며 미디어 제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참가자 이메일로 발송되어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미네 투어는 아이들이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에서는 8월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통김 100세트를 광정동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래떡 등을 팔아 조성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이웃돕기 성금 마련, 김장나누기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광성 광정동 새마을 지도자회장과 최정숙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소외된 이웃을 돕고 봉사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정동행정복지센터 장명자 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 서는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은 광정동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7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투기, 유해물질 유출 방지를 위한 현장 확인은 물론, 허가사항과 실제사항의 일치 여부, 시설·장비·기술능력 확보 여부, 보관·운반·처리에 관한 적정 여부, 인계인수 관련 전자정보처리 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관련 기기 설치 및 전송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의 관리강화를 위해 폐기물 인계인수 시 그 내용을 증빙하는 계량값,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을 전자정보프로그램에 입력, 전송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관련 내용을 공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본 제도 시행으로 폐기물 배출단계부터 수집, 운반, 처리까지 촘촘한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관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운영된다. 이 제도는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포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용 대상 및 조건은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자의 재산이 7억 원 미만,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00만 원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단, 세무신고 대행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방법은 시민들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세정과를 통해 주소지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군포시 마을세무사로는 이명재 세무사, 김주일 세무사, 이용도 세무사가 시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세·지방세 전반에 대한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수리동 주민총회를 8월 29일 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0여명의 군포시 주민들이 참여하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소리향기 가득한 하모니카), 장애인식개선 강사이자 수리동 주민인 김의진 님, 능내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미리내)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주민총회의 핵심은 ‘주민 공론장 운영’이다. 주민 공론장은 주민들이 직접 모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실질적인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총회 공론장에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숲 치유 해설단 ‘초록숨’ ▲수릿길 행복정원 조성 ▲수릿길 이웃사랑 나눔장터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사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