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를 강화했다. 10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보르도 포럼은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500 명이 참석해 7개의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의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했으며, 포럼 첫날인 29일에는 개최 도시인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한국지방정부대표단을 맞이하는 피에르 위르믹 시장이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의지를 표명하고 프랑스 와인 최대 산지인 보르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농지활용문제 등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 시장은 안성시와 보르도시의 주요산업인 농축산업의 유사성을 강조하고 주민복지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안성시의회는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관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이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3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직업 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 ▲가족 기능 회복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관실 의원은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청소년들은 학업,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공고히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립·은둔 청소년의 예방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
안성시의회는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근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조기 노화 및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의 제명을 「안성시 중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 연령을 세부화하여 65세 이상 고령장애인,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중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장애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40세 이상의 장애인으로 변경한 사항이 핵심이다. 이로써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 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중고령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고령장애인의 건강 유지·증진 사업과 함께 돌봄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안성시 중고령장애인 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중고령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5년마다 지원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도 명시되었다. 박근배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장애인의 조기 노화 현상과 복합
안성시의회는 10월 3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근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생활 안정과 예우 수준 향상을 위해 〝독립유공자 예우 수당〞지급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안성시는 기존 보훈명예수당에 더해, 독립유공자에게 월 50,000원의 예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박근배 의원은 “이번 개정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영예로운 생활을 보장하고, 그분들의 공헌에 상응하는 예우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국가보훈대상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0월 31일(금)에 열린 제234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안성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윤희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의료기관,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방연마스크의 정의 및 비치 권장 시설의 범위 명시, ▲ 방연마스크 구입·비치 비용의 예산 지원 근거 마련, ▲ 방연마스크 사용법을 포함한 안전교육 및 홍보 추진, ▲ 비치 현황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황윤희 의원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 초기 대피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2025년 9월 26일 황윤희 의원 외 5인(최호섭, 박근배, 이관실, 이중섭, 최승혁 의원)이 공동 발의하였으며, 조례안 예고 및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이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29일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법적 책임과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과 임금·근로시간 관리, 무단이탈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고용주의 법적 의무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안성시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전문가인 노무사를 초청해 실무 중심 교육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이 현재 9개의 문화거점공간과 공방 등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간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은공예, 유리(글라스아트)공예, 칠보공예 등과 함께 지역 문화장인과 연계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공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4개의 독립서점과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책과 공예를 잇다'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책갈피, 북커버 만들기 등 손쉬운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아트북 수업, 북토크쇼, 구연동화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지역청년예술가인 ‘옹심즈’가 영유아 대상 클레이공예 체험을, ‘한국조리박물’에서는 전통옹기체험과
(중부시사신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두원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2학년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사업인 청소년 토크콘서트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 분야 인기 강사 이창현 작가를 초청해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활발히 질문하고 소통하며, 스스로의 꿈과 비전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창현 강사는 “두원공업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스스로의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학생 A는 “강사님의 생생한 경험담이 인상 깊었고, 내 비전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조정해 실시된다. 애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2개월로 단축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65종)를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자격 점검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실제 생활이 어렵다고 확인되는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서비스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일정에도 대상자에게 조사 결과와 소명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계적인 이의신청
(중부시사신문) 지난 29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제일신협으로부터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용 이불 18채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안성제일신협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김문수 안성제일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안성제일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된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며 모두가 훈훈